우선 한 2년차? 된 직장인 아재 초보 입니다.
한달에 스키장 자주가면 한 3번 4번 정도이고요.
몸둥아린 175에 85kg 배나온 돼지입니다.
일단 요즘 전향각으로 많이들 타시길래 아 나도 함해보자 싶어 각도 많이 돌려보고 이래저래 연습중인데. . .
확실히 전향으로 돌리니 엣지가 잘박히네요.
초보존에선 사람 많아 세턴이상 하기가 빡세서 중급가서 카빙치니 속도감에 쫄아 턴을 많이 말아서 엣지 체인지 하다 역엣지로 저승사자 두번 만났습니다.
깨달았습니다. . . 저 같은 쫄보에 비루한 몸덩이는 전향각 급사 카빙하면 정말로 죽을지도 모르겠구나. . .
근데 여기서 장비탓을 하지요. ㅋ
현재 14/15 DOA 160. 타고 있는데요.
오가사카 fc 로 가면 확실히 카빙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아님 제 성향으로 봤을때(성향:개쫄보, 저질체력, 편안한 라이딩 추구)
그냥 슬턴을 계속 연습하고 갈고 딱을까요?
슬턴 안정감있게 잘하시는 분들 부럽 ㅜㅜ
슬턴에 갑이란 데크가 있을까요?
존슨 에버에이터? 요거 맞나모르겠네요.
요거 DoA랑 많이 차이날까요? 같은 올라운드 데크인데. . .
하아 뭐든 질러야겠어요.
분명 실력탓이 아니라 장비탓이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