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거 어렸을때 운동화끈 사다가 무쟈게 만들던건데... 감회가 새롭네요.

만드는 법은 아직도 기억하지만 글로 쓰긴 좀 힘드네여;;;

사각형은 정말 쉬워요. 끈2개 십자모양으로 엇갈려서 놓고 한개끈이 ┐, 또한끈이 └ 이렇게 되도록 만듭니다.

끈하나 접어서 한손으로 잡고 있고 그 사이로 계속해서 끼웁니다. 이거 반복만 하면 되요.

요거..... 링거 투명한호수 안으로 끈을 넣어서도 만들었던 기억이...

육각모양은 사선으로 비스듬히 했던거 같은데......일단 저도 예전생각해서 도전해봐야겠네요!ㅋ

저도 어렸을때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끈 두개를(4갠가?) 십자모양으로 포개놓고 그 가운데에 볼펜심(모*미)을 놓고

그 다음은 모르겟네요 ㅋㅋㅋ

끈 하나하나 접었었는데;;;;

제파님이 써주신거 맞는듯 ^^

이건 초고수들만 하는거 아니에요? ''

mmm911님. 이거 어렸을때 하는거예요. 무지무지 간단해여.

생각난김에,

육각형은 육각형을 만드는게 아니라 사각형의 연속입니다. 완성하고나면 원형같이 보이는 모양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위에 말한 끈하나 접어서 한손으로 잡는다고 했는데요. 

사각형은 그냥 180도 반대로 접고 그걸 기준으로 끼워넣기 때문에 계속 사각형인거고요,

원형은 135도, 다시말해 만들어져있는 사각형의 모서리쪽으로 끈을 접고 그걸 기준으로 끼워넣습니다.

사각형을 45도씩 계속 틀어서 만드는거예요.

말로 설명은 힘드네;;

맨처음 기본틀만 잡으면 끈하나넘겨 잡고, 나머지3개 끼워넣고, 또 끈넘겨 잡고, 3개 넣고의 반복입니다.

한칸씩 만들때마다 4개끈을 양손으로 적당히 당겨주세요. 너무 세게 당기면 모양이 안나오고

너무 안당기면 나중에 완성하고 탄력이 없어 늘어집니다. 

사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버리는것은 기본모양이고요.

중간에 공간을 주는 모양도 되고요. (그냥 중간에 적당히 끈 늘어뜨린다음 다시 틀만들면 되요)

그 공간에 작은 인형을 넣어줘도 되고요.

이야... 진짜 오랜만에 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한창 많이했었는데

그맘때쯤 또 많이했던 다른 것들도 떠오르네요 ㅋㅋㅋ

겹치고 겹치고 겹치고 나머지 놈을 맨처음 겹친놈 안으로 넣고.....

글로 쓰기엔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