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간 타봤습니다. 158사이즈 쓰고 라운드덱은 151썼었습니다.

처음에 초보자코스 올라가서 연습해보려고 첫진입으로 힐카빙해봤는데

걱정보다 잘되더라구요. 말리기도 잘말리고 업하면

잘빠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토턴....라운드덱이였을때는 설렁설렁해도 엣지쫙박히고

잘 나갔는데. 헤머로 타보니 ' 오 너 토카빙못하네 꺼져 ~ ' 라고 하듯이 몇번을 내동댕이 처졌습니다.

한두시간을 그렇게 내동댕이 처지다 보니 무서워서 토카빙을 못하겠더라구요.

아직도 나는 다리로 엣지주는게 않되는구나 하고 몇번을 내동댕이 처지고 걍 내려와버렸습니다.

슬턴을 하려고 해도 엣지가 박히고 총제적으로 무섭습니다. 티탄않산게 천만다행이네요. 카본...은...좀 땡기던데

라운드덱으로 같이 타시던분들은 아이스랑 모글이 있었다고 아이스에서 턴이 터져서

무섭다고 하시던데 전 아이스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ㄷㄷㄷ 승차감도 좋고 아이스인지 걍

강설인지도 모르게 만들어준 데크였습니다. 모글은 느낌은 왔는데 걍 부수고 지나갔어요. 와우 ~

PS - 이거 팩토리왁싱상태로 나가면 않되네요. 3런만에 베이스 엣지쪽에 하얗게 일어났습니다.

내일 회사에서 왁싱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