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는 요 산타크루주 아주 오래된 모델이에요...ㅠ_ㅠ
바인딩또한 산타크루즈 젤 허접한 모델일듯 싶구요.. ㅠ_ㅠ
부츠도 역시나 에어워크의 옛날 모델 입니다...
다해서 60줘썻습니다.
바지는 이태원에서 구입한 그냥 방수좀 잘 되는 거구요..
반팔티... 이게 젤 희소성면에서 비쌀거 같네요.. tommy껀데 미국에서 가져온거라서 뒷면에 국기 모양으로 3개가 있는데 겐적으로 넘 좋아하는 티에요..
장갑은 쓰던게 터지는 바람에 휘팍 한 상점에서 5만원돈으로 샀던거 같아요.
보시면 알다시피 구피 테일그렙 이구요.. 그랩 풀어주는 장면이 찍혔어요...
테일그렙 할떈 왜 고개가 숙여지는지는 잘 모르겟지만 암튼 사진상에 꼭 머리 없는 구신 같네요....
저런 허접한 장비로도 6년째 타다가 드뎌 올시즌 장비를 새로 샀는데.. 아직 미국에 있어서 멋진 새 장비로 새로찍지 못해서 아쉽구요...
저번시즌에 사람들이 다 제 장비를 보면서 연륜이 묻어 나온다구 하더군요..
그 연륜에 바인딩 스트렙이 뽀게져 어디론가 사라져 버려 시즌을 접어 버렸다는.... 그런 슬픈 사연이.. ㅠ_ㅠ
부츠 가죽이 다 헤져서 색깔이 부분적으로 허옇게 변하구..
어따 팔지도 못할 그런 장비 입니다...
암튼 저 사진에 대한 얘기는요..
지금은 군대에 가있는 친척 형과 그 형 친구들 총 5명이서 필름 3통을 써서.. 단 한장.. 제사진만이 멋지게 나왔다는... 요즘 가치 디카가 널리 퍼졋더라면 그 필름값을 아낄수 있었겟지만....
원에리+그렙에어들을 열심히 연습 하구 있었더랬는데.. 저보다 한살 어린 보더가 저한테.. 형 쓰리식스+그렙 하세요.. 그게더 멋있을거 같은데... 라더군요..
그녀석은 첫시즌이라는데 에어 3번만에 쓰리를 돌렸다더군요.. ㅡㅡa
전 어 그래... 그러구 속으론 무지 그녀석이 밉더랬습니다..
할주 알면 했지 내가 왜 원에리만 하겠냐~~ 하구요..
허리로 랜딩한 바람에 시즌을 접었더랬죠.. 저 높이로 이상한 그렙을 한번 해보겟다구 까불다가 걍 다리=>"ㄴo" <=머리 이렇게떨어져 죽는줄 알았더랫죠..
제 홈피 대문에 걸오논 사진이구.. 아찔한 에어만의 기분을 저 사진을 보면서 비스즌 내내 상상만 하구 있더랍니다...
님들두~ 이미지 트레닝 열심히 하세요~~ ^^*
금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