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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아들과 함께 스키장을 가끔 가는데요~
저는 보드, 아들은 스키입니다. 올해로 10살 되었네요~
아들 실력은 초중급정도?
그동안은 아들과 가면 항상 같이 리프트를 탔는데요...그러다보니 제가 가고 싶은 슬로프를 못갑니다;;;
그래서 어제는 곤지암 초급(하니)를 혼자타라고 하고 저는 상급을 2번타고 왔습니다.
하지만, 혹시 누구랑 부딪치거나 넘어지지 않을지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보통 언제쯤 리프트 독립시키시나요???
재작년부터 아이들 스키입문시켰습니다..올해는 5살짜리 아들 보드 입문시켰구요..
딸아이가 올해10살되고 바로 아래아들이 올해 8살 됩니다.
작년 12월부터 딸아이하고 아들래미하고 자기들 혼자 리프트 타고 스키탔습니다..
자기들끼리 나름 알아서 잘 타더군요..
저는 막내아이랑 놀아줘야 되서 몇번타고 오라고 하면 알아서 타고 오더군요..
12월달에 용평갔었고 1월달에 성우랑 휘팍 갔는대..초보슬롭이랑 초중급롭 돌아댕기면서 잘 탑니다..
둘이 붙어다니니 약간 안심은 되구요
10살 정도면 조금씪 따로 타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그래도 1시간정도에 한두번은 같이 타시구요
그래도 다른사람들과 혹시 모를 일때문에 이번주에 무전기 샀네요..아이들끼리 타고 올떄
하나씩 목에 걸어서 보낼려구요
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머 변명이라면 변명이고 나름 합리화라면 합리화겠지만..아이들이랑 스키장을 가면 가족여행으로 가는건대..사정상 제가 아이들과 마냥 같이 타고 있을수만은 없어서요..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그만타고 좀 쉬었다 타자고 해도 한찬 신나고 이제 스키의 재미를 느낀 아이들은 또 그렇게 안되네요...
그래도 나름 스키스쿨에 2년동안 보내서 리프트 안전 안전수칙이나 유의점등을 알고 저랑 탈따마다 계속 안전에 대해서 말을 하니 말씀하신 돌발 행동은 안합니다.
저는 제가 같이 타고 내려갈때는 문제가 없는대 아이들끼리 리프트 타러 보냈을떄 오히려 리프트에 같이 안타는것보다 슬로프에서 직할강을 가르키거나 스피드 경쟁을 시키는것이 더 불안하더군요..언제 아이들 뒤로 덮칠지 몰라서요..
내 아이들뒤로 덮칠지 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