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도에서 88이나 89도로 엣징하면 엣지그립이 좋아지는 것은 누구나 느끼실 수 있고요, 88도와 89도의 차이는 손으로 마져도 느껴질 정도이긴 하나, 실제 라이딩에서 큰 차이를 느낄 수준은 아니고, 이 경우에는 엣징각도보다는 본래 데크의 성능이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샵에 맞겨서 89도로 엣징 하시고, 다이아몬드 스톤 400방에 가이드 하나 구입하시면 좋은 상태로 엣지관리가 가능합니다. 어렵지도 않고, 망가질 일도 없습니다. 그냥 엣지가 무뎌진 것 같으면 가이드 89도로 셋팅하고 다이아몬드 스톤 끼운 다음에 엣지에 물 약간 바르고 슥슥 밀면 됩니다. 유투브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많은분들이 오해하시는점중에 하나가 88도로 깎으면 나중에 되돌아 갈수 없다고 생각하시는점인데요.
저도 한번 88로 변경하면 다시 못가는걸로 잘못 알고있었는데
전문 튜닝샵에서 살짝 교육을 받았는데 그건 오해라고 하시더라구요
엣징의경우 각도 88해도 나중에 다시 깎아서 90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엣징을 여러번 하면 그만큼 엣지부분의 수명이 줄어들긴하지만
일반인의 경우 1시즌에 1~2회정도(시즌시작할때,중반에 1~2회) 한다고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50~60회정도였던가....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걱정하지마시고 원하는 각도 찾아서 튜닝 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같은 딥카빙의 경우 88,-0.5 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