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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입문한 초보이고 최근에 갔을때 비기너턴 흉내내는 정도까지 탔었구요 첫 장비 지르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틀전 오크밸리 주간에 첫 방문 했다가 지옥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초보자 리프트는 애들이 바글바글... 줄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도저히 기다릴 엄두가 나지않아서 비기너턴도 하는데 중급타도 괜찮겠지? 하고 중급 A슬로프 인가
올라갔습니다 마지막에 초보자 슬로프하고 연결되는.. 와.. 무슨 낭떠러지인줄 알았네요 초반 급사는 진짜 엉덩이로
내려왔습니다ㅠㅠ 그렇게 내려오다 초보자 슬로프쪽은 경사가 거의 없는 수준이고 앞으로 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중급 슬로프틀 가봤는데 저한텐 전부 낭떠러지급으로 보였습니다 그나마 오른쪽 끝에 있는 G슬로프였나 거기가
탈만했는데 직활강하는 중고딩 스키부대들 때문에 무서워서 제대로 연습도 안되고.. 오크밸리 원래 사람이 이렇게 많나요??
슬로프 난이도도 저같은 어중간한 초보에게 맞는 슬로프는 없는거 같고.. 야간에도 사람이 많은편인지요? 시간 좀 지나니
G슬로프가 적응좀되고 사람만 적으면 어느정도 탈만할거 같아서 야간에는 어떤가 궁금합니다~ 공짜 9to4 시즌권도 생겼고 해서
정말 초보아니라면 I코스 별로 안추천해요.
근데 오크는또 거기아니면 초급코스가없죠 ㅋㅋㅋㅋ
중급이라고 해둔곳도 막상보면 중급아닌느낌? ㅋㅋ 초급 - 중상급 - 상급 이런느낌이예요 오크는 ㅋㅋ
그래도 G코스하고 A코스가 오크밸리 제일 메인슬로프인데요. G코스는 I코스에 질린...또는 겁없는...초보분들이 많이몰려서 슬로프가 대체로 많이 붐빕니다 I다음으로..
A코스는 상단은 G코스보다 경사 완만해요.
근데 문제는 중단이죠. 중단에 초보분들은 버거워할만한 급사가 한군데 있어요. 거기서 턴으로 안정적으로 못내려오면 좀 힘들죠 아무래도 I코스랑 연결되는부분은 속도가없으면 안나가거든요 ㅋㅋ
서론이 길었네요.
일단 야간에도 사람은 많습니다.
할인에 이벤트에 워낙 뭐를 많이 뿌려대서요. 근데 못탈정도는 아니예요. 대명같은 곳에 비하면 애교수준이죠.
심야는 사람별로없습니다. 전시즌 야심시즌권자였는데 리프트5분이상 기다려본 기억이없네요.
ㅋㅋㅋ 저도 매주 주말쯤 오밸가는데요 야간에는 초급 (엄청 낮고 긴)곳만 사람이 좀 많구요 거기 리프트 대기하기전에 점프금지 써있는곳 있죠?? 거기 바로 옆에서 내려오는 슬로프 말고는 대부분 다 한적 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