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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과 오전에는 서해안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면 오후 부터는 영동권에 눈이 많이 내릴 것 같습니다.
벌써 강원 영동 북부 지역은 대설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단의 영상을 보시면 강원도 영동 쪽에 눈구름의 색이 진한 연두색인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저곳은 시간당 5센치 이상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보면 호남 서해안에도 계속해서 눈구름이 발달해서 들어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주리조트 같은 경우도 계속해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긍증은 왜 서해안의 눈구름과 동해안의 눈구름이 세력이 다를까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만약 서해안 쪽의 눈구름이 강하다면 무주나 경기 남부 스키장들도 파우더를 자주 즐길 수 있을텐데 말이죠
이유는 간단 합니다.
1차적으로는 찬공기의 방향의 차이 입니다.
하지만 이 것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호남 서해안에도 강력한 추위가 올 때는 고창이나 정읍, 장성 이런데는 20~50센치는 자주 내리니간요
두 번재로 가장 큰 차이는 높은 산의 위치 입니다.
동해안의 태백산맥은 해안 쪽으로 길께 쭉 뻗어 있습니다.
하지만 서해안에는 긴 산맥이 없을 뿐더로 있다고 해도 좀 더 내륙에 포진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해안의 눈 구룸은 동해안 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고 스키장에 영향을 많이 주지는 않습니다.
대충 이러한 것 같네요
주말 엄청난 파우더들을 즐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