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데크가 한참 인기를 끌던 1415 때는 다루기 힘들고 까다롭고 야생마 같고 어렵다고들 많이 얘기 했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라방셀sbx 160 을 도저히 이길 수 없어서 방출하고
1516 월드컵 163을 구매했습니다
프로토는 라방셀에 질려서 상급데크 겁이나서 그보다 한단계 낮은 등급에 월드컵을 구매해서 오늘 개시했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프레스 주기도 쉽고 리바운딩 경쾌하고 그립력도 좋고.... 첫 런부터 어렵지 않게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이것보다 쫌만더 하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1415는 정말 어렵다는 소문이 많았는데....
연식마다 성향이 달라지나요?? 이럴줄 알았으면 1415를 샀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프로토나 한노는 가격의 압박이ㅜㅜ
빨강이는 토션이.안먹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