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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선 저는 작년에 처음 시즌권을 샀었고, 올해 2번째로 시즌권을 구매하여 보드를 조금씩 익히고 있는 초보 보더 입니다
2년전에 버즈런 세트로 보드, 데크, 부츠 3종을 30만원대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해서 그냥저냥 타고 있었는데요
요즘 슬슬 장비 욕심이 생겨서 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라이딩에 올인하는 스타일이지만, 나중에 트릭이나 파크를 즐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마 나중에 트릭이나 파크를 시도하더라도, 라이딩에 70프로 이상 집중하게 될 듯 합니다
지금부터 질문 드리겠습니다
1) 다음과 같이 장비 구매 할려는데 조합이 제 보딩 스타일이랑 맞을까요?
1617 살로몬 XLT
1617 살로몬 홀로그램(퀀텀은 사이즈가 없네요)
1617 살로몬 하이파이(이번시즌 말라뮤트에 들어간 주황색 선이 마음에 안들어서 ㅋㅋㅋ)
2) 제가 170 / 65인데요
적정 데크사이즈가 어떻게 될까요?
이번시즌 XLT는 150 / 153 / 156 / 159 이렇게 출시 되었습니다
3) 직접 학동가서 신어보고 결재한다음에 데크에 바인딩 같은것도 체결해달라고 할려 하는데요
추천 해 주실만한 샵 있으신가요?
질문이 많은데, 고수님들의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전 살로몬은 별로..
살로몬의 내구성이 약한 듯해요 특히 홀로그램 하이백이 스케이팅하다가 밟았더니 똑 부러집니다
힐컵도 흐물거리는 게 만져만 봐도 약함이 느껴져요
프로토콜 데크는 단순 라이딩만 했는데 3센치 정도 상판 나무의 쪼깨짐이 생겼구요
A/S가 잘 된다는 건 그만큼 A/S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브랜드와 가격대가 괜찮아서 그런지 xlt나 오피셜의 살로몬 풀셋 조합들 너무 흔하기도 해요
2) 153이 젤 낫겠네요
3) 새것 그대로 가져온 후 집에서 직접 하세요 샵에서 구매후 세팅을 해주는 건 뜯었으니 반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죠
바인딩의 스탠스, 각도, 센터링 등을 직접 세팅을 해보고 타보고 수정을 해가며 최적의 조합을 찾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