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한번 오면 인파를 보고 혀를 내두르며 다시는 안온다는
대명에 어김없이 이번 시즌도 쏠보 4년 차입니다.
집이 춘천입니다
가는 시간이 대명과 강촌 둘 다 15분 거리이고
강촌가면 직원 친구 때문에 공짜로 탈 수는 있지만
해도해도 관리나 슬렆이나 너어무 구려서
대명만 갑니다....
주변에 보드만이 아닌 겨울 스포츠 자체를 좋아 하는 친구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ㅠ
제 기준
1년차 : 사람이 많던 잘타던 못타던 같이 섞여서 즐겁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나 보다 잘 타는 꼬맹이나 여성분들을 보면서 나는 ㅂㅅ인가 하고 ㅂㄷㅂㄷ합니다
2년차 : 여전히 즐겁고 자빠링을 하다가 한두번 강촌 원정을 갑니 다. 여긴 뭐지???스키장에 사람이 없습니닫ㄷㄷㄷ;;;
뭔 돈으로 운영이 되나 싶습니다. 그런데 그 날이 사람 많은 날이라고 합니다.ㄷㄷㄷㄷㄷㄷ
3년차 : 도저히 오징어류를 못참고 시즌 강습을 받습니다
비싼 돈 내고 강습 받아서 연습해야 되는데 사람이 많아서 개짜증 ㅠ
4년차 : 여전히 많은 인파는 적응됐는데 외국어 3종류가 동시에 샬라샬랴 들려옵니다
오늘도 그러거나 말거나 혼자 탑니다.
' 이 또 한 지나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