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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할 가르침은 받아본적이 4년차 되버린 보더입니다
열정과 노력하나로만 타왔고
잘타시는분들의 동영상만 100번 넘개씩 돌려보며
이미지 트레이닝과 무한반복 학습을 하다보니
그냥 자신에게 만족할만큼의 성과가 생기는 중입니다
물론 영상을 찍어보는순간 크게 좌절할 각오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항상 덕만 고집하다가 유행을 한번 타보자 하고 전향각을 공부하는중인데요
나름 바닥도 쓸어보고 엉카도해보고 하는중입니다만
전향각의 영상들을 보다보면
손바닥으로 땅을 쓸면서 내려가시는분들이 대다수이더군요
그러면서 속도가 줄어드는게 보이길레
슬롶으로 출동하여 계속 관찰을 해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들 그렇게 하시는겁니다!!!
이름만 대면 다들 아시는 그런분들은 속도가 줄지않고
경쾌하고 치고 나가는 영상들을 봐온터라
음 저건 왜그럴까하고 생각을 해봤습니다
손으로쓸고 엉덩이로 쓸고 하면서 힐턴 속도가 팍팍 줄어들더군요
결국 앉았다가 일어났다가 누웠다가 일어났다가
뭔가 스포티함이랄까 이런게 많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실제로 한분을 콕 찍어서 따라가봤더니
제가 뒤늦게 후다닥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느리게 내려오시더군요
턴의 궤적도 큰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을 낸것이
연습의 과정이라 일부러 천천히 내려오는구나...
가해지는 속도를 줄이기위해 엉덩이랑 손으로 쓰는것이구나???
라고 혼자 생각중입니다
무조건 빨리 내려온다고 능사는 아닙니다만
경사에 맞는 속도는 나야 타는맛이 있다고 생각해서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손과 엉덩이로 눈을 쓸면서 가는 이유 말입니다!!!!
토턴과 힐턴의 속도가 같다면 일정하게 조절하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힐턴에서 엉덩이가 슬롭을 쓸면서 속도가 확 주는 건, 일명 엉쿵턴이라고 라이딩이 잘 안되는 상황인 거죠.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구요..
호를 작게해서 턴하는건 그만큼 많은 원심력을 얻을려는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은 딱히 머라 정의하기보다는 대부분 각자 스타일로들 많이 타시는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