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에서 일요일 아땡을 마치고 계속 갈등하다가

점심으로 먹은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그만 학동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데크가 딱히 사고싶었던건 아닙니다;;;ㅋㅋ)

보드*인 갔더니 살로몬 모델은 온라인으로만 판매한대서 91* 스포츠로 가서

데크주세요

카드

싸인

하고

살로몬 얼티메이트 라이드 158 사이즈 구입했습니다 ㅠㅠ

기존 타던데크는 살로몬 프로토콜 156 사이즈 -> 롬 앤썸 155 사이즈 였음을 감안해주시고

일요일 저녁에 왁싱하고 월요일 오전에 가서 타보니

이것은 신세계!!

길이를 늘려서 타서 그런지 아니면 새데크라서 그런지

해머를 타는 기분이랄까요;; 뭔가 진동도 없이 묵직하게 나가는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캠버가 프로토콜에 비해 (프로토콜은 거의 바닥에 붙어있죠;;) 높아서 그런지

엣지 체인지 할때 통통 튀어서 날려주는(?) 느낌도 좋고

베이스 속도도 빠른거같아요 (기존 타던데크들은 3~4회 출격후 한번씩 핫왁싱하면서 탔습니다)

트릭이란걸 해보니 예전에 빼뺴뽀 님이 쓰신글처럼 미친듯이 하드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는 앤썸이 더 트릭할때 하드하다고 느꼈어요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프로토콜을 타면서 아 이게 다 좋은데 라이딩쪽에서만 조금 더 좋았으면 하고 생각했는데

이겁니다!! (길이를 늘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한줄요약

울티메이트 라이드

좋아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