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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13 Yonex REV 156 (트윈, 셋백 1cm, 듀얼 사이드컷)
스탠스 54cm(기본)에 15, -12 덕으로 타고있구요~
스위치라이딩을 많이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레귤러로 많이 타다보니 좀 더 라이딩에서 강점을 주고 싶어서요~
그래서 생각한게 편안하게 잘 타고 있는 스탠스는 유지한채 "양쪽 바인딩을 1~2cm정도씩 테일 쪽으로" 당겨보려고 합니다.
아직 타보진 않았는데 "이론적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는건지" 알고 타보고싶어서요~
(세팅을 바꾸고 타봐도 슬로프 상태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주관적인 인상이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ㅠ )
제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은
a) 노즈가 길어져서 레귤러 라이딩의 안정성에 좀 더 유리해진다. 반대로 구피 라이딩은 좀 더 불리해진다.
이렇게만 되면 좋은데요. 그런데 세팅을 해놓고 보니 우려되는 점이,
b) 캠버가 양발의 중앙이 아닌 앞발에 가까워진다. -> 어떤 영향이 있을까?
c) 듀얼 사이드컷 (가운데가 8m, 노즈 테일 쪽이 7.7m인 것 같습니다)으로 인해 선회력이 어떻게 달라질까?
이 두가지인데요.
데크의 스펙은 가스님의 사용기에 잘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User&search_keyword=rev&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7376304)
이런 저런 자료를 찾아봐도 트윈데크를 디렉으로 설정할 때 생기는 불균형 (캠버와 듀얼 사이드컷의 중심이 앞발에 가까워짐)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예측하기가 어렵네요 ㅠ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