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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한파가 기승을 부려도, 헝그리보더 여러분들의 열정을 식히기에는 부족하겠지요..
감기 조심하시면서, 항상 안전하게 라이딩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30대 중후반의 늦깍이 입문 초보자 입니다.
곤지암만 3번 다녀온게 전부입니다. (앞으로도 거의 곤지암 위주로 갈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비기너 턴 흉내만 내는 정도 입니다...
장비를 사서, 애착감 가지고 해보려고 하는데요
검색도 많이 해보면서, 공부하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가이드를 잡아야 할지 고민만 하느라 하루 하루 흘러가네요..
각설하고, 저에게 맞는 장비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건을 설명 드리자면,
173cm 남자 100kg 입니다.
(트릭이나 파이프 그런것은 나이도 있고 해서 건사할 처자식도 있어서 ... 하지 않을 것 같고요)
오로지, 라이딩을 위주로 탈것 같습니다.
물론! 목표는 시원한 카빙 입니다 (물론, 아직 갈길은 멀겠지요.)
부츠는 "아디다스 슈퍼스타" 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발등도 높고, 특히 발 볼이 너무 넓어서요..)
부츠는 신어보고 편해야 한다고 해서, 직접 가서 신어보고 구매하였습니다.
제 부츠, 또는 제 조건에 맞는 데크와 바인딩을 추천좀 해주세요 !!
감사드립니다 ^^*
해머데크라고 더 기술이 들어가서 타야되고 다른데크라서 덜기술이 들어가고 하는건아닙니다.
해머해드는 길이에비해서 유효엣지가 길기때문에 라이딩에 유리하죠. 그립력이 같은길이에 비해서 좋다는겁니다.
즉 데크가 길면 컨트롤이힘든대신에 그립력이 좋아서 안정적입니다. 만약에 155를 타서 그립력이 A라고했을때 155의 해머를타면 A보다는 그립력이 더좋게됩니다. 즉 길어서 오는 컨트롤의 어려움을 줄이고 그립력이 향상되는것이죠.
거기다가 평소 라운드데크로 155를 타던사람이 해머데크로 155를 타도 그립력이 좋은데 여기에 조금더 긴 157같은걸 타면 엄청나진다는거죠.
http://riderspark.com/rp_bbs/custom 요런게 있는데 돌려보니까 157이라고 나오네요. 참고하세요.
라이딩만 한다고 해도 위험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카빙연습하다 휘팍에서 늑골나갔습니다. 역엣지걸리면 장사없습니다.
일단 헬멧과 보호장구부터가 먼저구요.
처음이신데 롬 엔썸?? 바인딩은 상급정도면 괜찮을듯합니다.
헤머를 원하시면 일단 세미헤머타입을 추천해드리고
풀헤머는 우드정도로
부츠를 편할걸로 신으시면 발사이즈에 맞는걸로 편한걸로사셨다면 괜찮지만
그냥 편한걸로 사셨다면 사이즈애러가 의심됩니다. 전 제발사이즈에 맞는 상급부츠가 없어서
243 인데 250으로 타고 있습니다, 발은 편하지만 카빙깊게 들어가게 되면 발뒷꿈치가 뜹니다. 그래서
양말두개 깔창까지 씁니다. (다음시즌에는 인투이션 라이너로 이너갈아탈듯...)
해머데크 총알에 맞게 구해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에 부츠사실때는 처음신었을때 조금 작은걸 사시길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샀을때 이너가 조금 늘어나면서 완전히 발에 딱맞는 부츠가됩니다(편법으로 미리 사놓고 집에 있을때 이너만 신고 늘리는 방법도). 지금 사신건 제 생각에 한시즌타면 늘어나서 헐거워질 심산이;;
바인딩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역시나 각 회사마다 나오는 상급바인딩들은 다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니온 바인딩은 무난하게 쓰시기에 좋으니 추천드립니다.
데크길이는 너무길면 힘들고 너무 짧으면 그립력이 떨어지죠. 최소 155이상은 되야될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