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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이제 막 입문한 친구의 첫장비 구매를 위해 함께 학동모샵을 방문.
그 샵에서 슈퍼노바데크,말라뮤트부츠,롬390바인딩을 구매후 당일 보드를 타러 같이 갔습니다.
당일 곤지암에서 2시간만 라이딩을 하였고
2런째 저 먼저 내려와서 기다리는데 친구가 왼쪽 바인딩 토우를 통째로 들고 리프트승차장앞으로 와서 저를 찾더군요.
자세히보니 이제품은 라쳇 반대편쪽 고정방식이 볼트식이 아닌 치즈스틱같이 생긴 원형민자형태 프라스틱 부분에
그냥 똑딱이 같은걸로 압박고정하는 방식이더라구요.
그부분이 풀려서인지는 모르겠는데 통째로 빠진거였어요
일단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어서 다시 조립한후 또 라이딩하러 올라갔고
4번째 라이딩중에 슬로프 중간에서 친구 왼쪽바인딩이 빨래판에 라쳇만 연결되있는상태에서
또 반대부분이 통째로 빠져있는걸 제눈으로 목격했습니다.
일단 위험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거 같아 다시 조립시킨후 슬로프 내려오고 라이딩접고 복귀했습니다.
집에가는 길에 이상황을 통화로 상세히 판매처에 문의를 하였고 27일 재방문예정이긴합니다.
판매처는 현재 제품 사용을 하였기에 환불이나 타제품 교체는 불가 할수 있으며
롬쪽에 얘기해서 부품을 새로 받아다 놓을테니 부품교체하자는 얘기가 오고 갔고
친구는 상황이 어쩔 수 없으면 부품교체하고 타겠지만 심적으로 불안하니
추가금을 더주더라도 다른브랜드 상위제품으로 교체하는걸 원하고 있습니다.
판매처에서 자세한건 방문해서 바인딩 상태보고 상세히 대화 나누자고 합니다.
느낌상 부품교체로 끝내려는거 같은데
이런 하자면 부품만 바꾸고 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타제품으로 교환을 하는게 나을까요.
타제품 교체가 안된다면 제가 할 수 있는 대응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리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차 또 발생하면 환불요구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