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헝글에서 노즈박힘~노즈박힘~
해서...왜 노즈가 박히지?!?
생각하다 생각이 났어요~
아주 오래전 휘슬러 마운틴에서
트리런을 하다 숲 끝나는 지점에서 점프를 해서 내려가는곳이 있었어요~
그때 전 그곳을 처음 가본 상태라 그곳이 점프를 해야 되는곳인줄 모르고
그지점이 경사인줄만 알고
하프 드롭인 할때처럼 턴을 시작 했는데.,.
지금 헝글분들이 말하는 노즈박힘!!이 되었어요...
국내에선 노즈박힘(?)하면--머리랜딩 등등 --진짜로 노즈가 박힌건 아닌데..
전 말그대로 노즈가 박혔고 저는 옆으로 보드에 대롱 대롱 메달려(?)있고
그렇게 된 제위를 보더들이 점프해 갔죠~~~
그상태로 얼마나 있었는지...꽤 길게 느껴진 시간 이었는데
그곳을 타던 사람이 다시 그곳을 오고 ..미리 다른 보더들 못오게 하고
우선 제 바인딩을 풀어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이것이 진정 노--즈--박--힘--아닐까요???
하지만 전 다치진 않았었죠~
약간의 아니 그보다 긴 공포의 시간(?!)이 있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