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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에서

조회 수 986 추천 수 2 2017.01.25 20:36:46
요즘 헝글에서 노즈박힘~노즈박힘~
해서...왜 노즈가 박히지?!?
생각하다 생각이 났어요~
아주 오래전 휘슬러 마운틴에서
트리런을 하다 숲 끝나는 지점에서 점프를 해서 내려가는곳이 있었어요~
그때 전 그곳을 처음 가본 상태라 그곳이 점프를 해야 되는곳인줄 모르고
그지점이 경사인줄만 알고
하프 드롭인 할때처럼 턴을 시작 했는데.,.
지금 헝글분들이 말하는 노즈박힘!!이 되었어요...
국내에선 노즈박힘(?)하면--머리랜딩 등등 --진짜로 노즈가 박힌건 아닌데..
전 말그대로 노즈가 박혔고 저는 옆으로 보드에 대롱 대롱 메달려(?)있고
그렇게 된 제위를 보더들이 점프해 갔죠~~~
그상태로 얼마나 있었는지...꽤 길게 느껴진 시간 이었는데
그곳을 타던 사람이 다시 그곳을 오고 ..미리 다른 보더들 못오게 하고
우선 제 바인딩을 풀어줬어요~
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만~~
이것이 진정 노--즈--박--힘--아닐까요???
하지만 전 다치진 않았었죠~
약간의 아니 그보다 긴 공포의 시간(?!)이 있었었죠...
엮인글 :

서기후

2017.01.25 20:46:48
*.62.178.154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가셨겠네요 잠시 그 모습을 상상하니 우스운 모습이 떠오르네요 ,.죄송죄송

pink

2017.01.25 21:54:05
*.70.58.28

제가 생각해도 웃긴걸요~~^^**

구도사

2017.01.25 20:52:01
*.36.141.250

저는 정설차 지나간 캐터필터 자국이 약간의 언댝 바로 아래 있어서 그 자국에 노즈가 박혀서 그 지점을 중심으로 한바퀴 돌았읍니다. 머리가 눈에 박혔다 빠지는 그 느낌은...아마 헬맷이 없었다면 다신 보드를 즐기지 못했겠죠

pink

2017.01.25 21:55:44
*.70.58.28

말그대로 옛날엔 헬멧 없었어요~
요즘은 거의 대부분 헬멧을 해서 바람직하다고~생각했어요~
만약은 모르는거잖아요~~

디지를향해

2017.01.25 21:48:17
*.152.95.40

하하하하하
너무 웃겨서 육성 터졌네요
정말 만화의 한장면 같아요^^

pink

2017.01.25 21:57:52
*.70.58.28

저에겐 더 많은
만화같은
영화같은
그런일들이 많아요~~
저도 제가 보드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웃겨요~
당시 캐나다 룸메들이 많이 놀렸었죠~~

ㅇ꾸러기ㅇ

2017.01.25 23:08:11
*.36.159.70

안다치시고ㅠ그런경험이라면..저도 해보고싶네요ㅎ

pink

2017.01.25 23:12:07
*.70.58.28

휘슬러같이 눈 많은곳 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단...행운이 함께해야 다치지 않겠죠~~
보드에 매달려 있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예요~ㅋㅋ

ㅇ꾸러기ㅇ

2017.01.25 23:20:15
*.36.159.70

해외에서 타보신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ㅠㅠ
여권도없는 저로서는..

pink

2017.01.25 23:27:12
*.70.58.28

오래전 일인걸요...
여건은 만들면 되고~
맘만 있으면 갈 수 있어요~^^**

***흰눈사이로***

2017.01.26 04:15:23
*.168.168.208

그때하고 지금은 설질이 않좋아 졌고 하단 부분은 휘슬러 스노 메이킹 합니다.

누구신지 대충 감이 잡히는데요 . 다음주 휘슬러 1 주일 들어갑니다.



pink

2017.01.26 07:42:18
*.70.58.28

저를 알아요?~^^
휘슬러도 스노우 메이킹 이라니...생소하네요..
내년에 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전 자연설이 넘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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