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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일수록 속도가 빨라지고 그럴 땐 길이가 긴 데크로 카빙의 원을 크게 그리는 게 속도를 감당하기에 안정적이죠
그게 아닌 완만한 경사에서 빠르지 않은 속도에서 긴 건 둔하고 자세 만들기 힘들어요
그리고 길수록 엣지를 더 세워서 슬롭에 깊이 박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그만한 속도와 프레스를 주기 위한
하체의 힘이 많이 들죠 리프트 앞에서 숨차서 핵핵 거려요
남자 키 170에 65키로 정도라면 짧겠지만 무게가 가벼우니 안 될 건 없습니다
앤썸 하드하면서 탄성 좋고 라이딩에 좋으니 감당 가능한 완사나 중사에서 바른 자세를 몸에 익히며
리바운딩을 팡팡 받을 만큼 연습을 하신 후 업글을 하시는 게 재밌을 것 같네요
오가나 데페우드나 가격은 도찐개찐아닌가요?
오가면 상급에서도 카빙으로 내려올 수 있을꺼 같은데요...
글에보면 목적(목표)가 오가를 타고 싶으시면서 카빙을 이쁘게 하고 싶다는건데
그럼 일단 오가를 사시지요~
오가나 앤썸이나 데페우드나 다들 중고로 팔때 감가상각이 작은 인기데크입니다.
원하시는게 있으시면 사신 후 추후에 갈아타셔도 크게 힘들지 않으실꺼에요
앤썸으로도 예쁘게 카빙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