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을 말한거지 댁한테 시비건게 아닙니다. 당연한 권리를 요구한 사람을 고깝게 말씀하시니 사실을 알려드린겁니다. 저도 이것저것 많이 주어봤지만, 보상을 요구한적 없습니다. 대가 없이 분실물을 상대에 돌려주는건 단순히 상대에 대한 배려일 뿐이니까요. 전 오지랍이 넓어서 이사람 저사람 잘 도와주고 배려합니다. 다만 님처럼 상대가 배려해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배려를 안해줬다고 욕하시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보거든요?
저번주 스패로우에서 보드타려던 여아가 바인딩 채결을 못하길래 잠시 봐줬더니 바인딩 자체가 고장이였고 렌탈한거고 첫 런이더군요. 오빠가 있다고 했지만 오빠도 초등생 초보고, 할 수 없이 그 아이대리고 내려왔습니다. 강습도 조금 해줬구요.
제가 배려없이 그냥 내려왔다고 욕먹을 일일까요?
앞서가다 문 지나면 항상 뒤를 보고 오는 분 있으면 문 잡아줍니다. 근데 배려없이 문 안잡아주고 그냥 가버리면 욕먹을 일일까요?
권리를 요구한 분이 아니꼽게 보일 순 있습니다만, 그 사람은 그럴 권리가 있고, 그 돈 주고서라도 폰 찾는게 당사자 입장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훈훈합니다.~ 추천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