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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13

흑... 행복했습니다.....

조회 수 862 추천 수 5 2017.01.26 10:42:01
pepepo *.131.153.130


그저꼐 어머니께서 이번 설은 눈비떄문에 길도 험하고 하니 오지 말고, 담 주 주말에나 오라고 하셔서..



북해도행 비행기 알아보고, 숙소 알아보고, 교통편 알아보고, 날씨도 보고 현재 적설량도 보고



비행기 딱 예약 하려는 순간.. 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아무래도 엄마가 섭섭해 하는거 같으니 오는 게 좋겠다는 말씀..




그냥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뭐 좋은 꿈을 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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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안전보더

2017.01.26 10:45:15
*.193.194.16

뚜둔..

pepepo

2017.01.26 11:15:12
*.131.153.130

사실 휴대폰에 아버지 번호 떴을떄 부터 포기했습니다...

유주파팡

2017.01.26 10:53:15
*.140.203.185

헉....위추 ㅠㅠ

pepepo

2017.01.26 11:16:06
*.131.153.130

뭐 또 기회가 있겠지요...

1740j

2017.01.26 10:53:53
*.33.165.196

배아플뻔!
잘다녀오세요~~

pepepo

2017.01.26 11:16:29
*.131.153.130

잘 다녀오겠습니다.... 즐거운 설 되시길 바랍니다

더치베어

2017.01.26 10:57:58
*.225.41.204

제가 다녀왔는데, 비싸요! ㅎㅎ

명절은 가족과 함께!! 

그렇지만 위추드려요 ㅠ

pepepo

2017.01.26 11:16:55
*.131.153.130

중국인이 그렇게 많다던데.. 의외로 리프트 대기줄도 길고.. 사람도 많고... 저 포도는 신 포도일거야...

더치베어

2017.01.26 11:20:49
*.225.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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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스럽지만...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ㅋKakaoTalk_20170126_111857369.jpg


첨부

pepepo

2017.01.26 11:31:04
*.131.153.130

나빠요 정말 나빠요 정말..으흑흑....

디지를향해

2017.01.26 11:15:42
*.152.95.40

잘되신거네요
간발의 차로 예약전에 아버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쌩돈 날릴 뻔 했는데 굳었잖아요 ㅎㅎ
위추드립니다 ㅠ

pepepo

2017.01.26 11:17:22
*.131.153.130

그렇죠 정말 다행이네요. 설사 놀러간다손 치더라도 마음 한켠이 켕겨서 어디 재밌게 놀겠어요..

강철어린이

2017.01.26 11:18:22
*.128.98.117

아쉬운 마음으로 내려가시면, 차 막히거나 머 기타 불편한 일이 생겼을 때 더 기분이 안 좋을 듯합니다..


기왕 가시는 거 즐겁게, 복 마니 받으시고 오세요~

올해도낙엽순이

2017.01.26 11:55:46
*.63.191.118

갑자기 출장간다며 눈물의 연기신공을 펼치시길..ㅎ
근데 설에 떡국이나 먹으며 가족보면서 쉬는일도 행복인듯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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