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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한번생각해 보시라고 몇자적어보겠습니다. 상상력이 조금 필요합니다.
프레스를 보통 체중을 실어서 엣지를 누른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있습니다. 우리가 베이스로 활강을 하고있다고했을때 우리가 활강하고 있는 중간에 앉는다고 해보죠.앉으려고 움직일때는 데크에 프레스가 줄어듭니다. 그러다가 최저점으로 앉았을때 아까 움직이면서 줄었던만큼의 체중이 걸리면서 조금 몸무게가 실립니다. 결국 앉기전과 앉고난후의 프레스의 차이는 같습니다. 자기 몸무게죠.60kg의 체중이라고했을때 서서갈때 60kg프레스, 다 앉고나서 60kg프레스.
이제 턴 이야길해보죠. 턴이라는것은 결국 원심력과 관련된겁니다. 이 원심력이 프레스의 핵심인것이죠.우리가 턴을하면 원심력때문에 원밖으로 튕겨져 나가려는 힘이 생깁니다. 그것을 버티면서 기울기를 줄수가 있게되죠. 그리고 그 팅겨져 나가는 힘은 우리의 몸이(중력방향이아닌)원심력에 의해 질량에 비례하여 팅겨져 나가는 힘인것입니다. 그 팅겨져나가는 힘을 설면에 엣지로 버티게되면 그만큼이 프레스로 이어지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앉는다는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상상력을.... 보드위에 벽돌 열장을 올려놓았다고해봅시다. 벽돌을 보드에 한층으로 열장을깔고 턴을 돌아나올때의 힘하고 벽돌10개를 10층으로 쌓아두고 돌아나올때의 원심력에의한 프레스의 강도는 당연히 원점에서 먼 10장을 1층으로깐 상태의 데크에 더 많이 걸린다는겁니다. 즉 프레스를 더 준다는건 원에서 데크쪽으로 더 가깝게 몸을 만든다는것이고, 그것은 자세를 나춘다는 겁니다. 따라서 발로 누른다라는것은 어쩌면 맞는말이고 어쩌면 오해를 할수있는말이죠. 결국 돌아나올때 밀어내는 힘을 버티는것은 엣지쪽의 힐이나 토입니다. 부츠에 기대는것은 엣지를 세우는 힘이죠.
고속카빙일수록 내가 앉는다기보다는 밀려오는 저항력에 몸이 앉아지는 그래서 극한의 프레스가 걸리는, 벽돌 10장이 보드 위에 1층으로깔리는 그런 상황인것입니다.
그렇다면 토턴프레스는 어떻게 하는가?
결국 엣지를 세울려면 부츠에 기대야되고 부츠에 기대서 저항력이 밀려오면 그것에 버티기 위해서 몸은 움츠러드는데 그상황에서 자세가 나춰지면 중요한것은 엉덩이쪽과 상체쪽의 무게중심의 균형입니다. 자세를 나추면 당연히 엉덩이는 밖으로 나갑니다. 그만큼을 상체로 균형을 마춰야하는것이죠. 무게중심이 데크위에 있게하라가 그말인것이죠.
이것이 프레스에 대한 개념입니다. 이걸 이해하고 고수들의 영상을 보면 모든의문이 풀리면서 진리에 한발짝 다가가게 됩니다.
이런분들 토턴에 극한으로 앉으면 엉덩이 빠지는 포지션입니다. 무릎이 앞으로나가고 엉덩이 뒤로좀 나오고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지만 등쪽이 휘면서 머리가 뒤쪽으로 휘어집니다. 결국 앞뒤 균형이 맞아지는것이죠. 애초에 알파인처럼 앞으로 처다보지않는이상 앉는다는것은 이런자세인것이죠. 린아웃이 무엇인가 아는것이중요합니다. 똑같은 원리로 알파인은 허리를 옆으로 꺽습니다.
보드타기전에 정강이 부분 스트레칭도 필수로 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