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바빠서 방한구석에 먼지만 쌓여가는 6d/16-35 를 가지고
설천봉에 올라 미뉴에트를 찍어봤습니다
처음 가지고 간거라 감도조절에 실패해서 암부를 제대로살리지 못했습니다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미뉴에트 상단 내려오고나니
발목이 무지 아푸네여 ㅜ ㅜ
운좋게 무지 잘타시는 동호회 분들을 만나 좋은 사진 찍어갑니다(광각이라 좋은작품은 못나왔네요 ㅜ ㅜ)첫사진 여성분 인데 멋지십니다~
어제 습설에 진눈깨비가 온탓에 미뉴에트는 날박기 무서운 아이스입니다
하단은 어제 야간 정설한 후로 계속 좋았구요..
혼자 책보고, 칼럼반복해서 보고, 카가와킹 무한반복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필드서 연습하고 눈밥많이 먹으면 언젠간 멋진턴을 만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엉디가 많이 털려 욱신거리네요 ㅜ ㅜ 낼을 좀 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