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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혼자 지산 야간 탔습니다.
리프트를 저는 맨 왼쪽에 앉았구요 제 옆엔 여자분
그리고 그옆에는 일행과 남친? 이 앉았는데
내릴때가 되고
어제도 혼자 보드를 탈때 늘 고민거리가 되는
리프트에서 내리는 순서로 고민을 때렸었죠
먼저 치고 나갈까?
아니면 기다렸다가 맨 마지막에 나갈까?
이러던중 리프트는 내릴때가 됐고
막상 내릴때 되면 아무 생각없이 내리게 되더라구요
근데 마침 옆에 여자분이 먼저 내리셨고
저도 내렸는데 여자분이 속도가 안나서 제가 옆으로 붙게되었고
데크가 부딛히면서 제몸이 휘청~
어쩔수 없이 그여자분 뒤에서 제가 양팔을 잡게 되었는데
그여자분이 놀래서 어~어~ 하면서 제 거기를 퍽 하고 때렸어요-_-
뭐 아프지는 않았습니다....ㅋㅋㅋ
근데 왜그렇게 깔깔대고 웃으시는지....
뭐 알고 웃는건지
그냥 넘어질뻔한게 웃겨서 웃는건지ㅋㅋㅋ
리프트 내릴때 조심하세요ㅋㅋㅋ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그래서 항정쌀님 존슨의 반응은 어떻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