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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신것같단 생각이듭니다..

저를 거쳐간.데크들을 일일이.다 나열할순없지만..

트릭이나 킥용데크들은 무수히.많아서..

각데크들의 성향조차 1시즌내내 타도 파악이쉽지않았는데..

헤머로 넘어오고 라이딩으로 넘어오면서..

데크를 파악하고 쉽게 이해하고 단정짖는다는게

쉽지않았던것 같네요..

참 전 멍청했던것 같습니다.

3년전 지인이 데크빌려주면서 "장비사용기좀" 부탁받고..

하루 4시간 타고 그데크의 장비사용기를 쓸려니..

도저히 뭘써야하는지...

도대체 이녀석은 뭔데크인지..

라이딩데크긴한데...

이짧은시간에 이걸 파악하고 사용기를 쓰라는건지..

부탁받고 사용기는 못써주고 데크도 안받았던 기억이있네요..

얼마전 큰맘 먹고 지른

옥세스역시 .. 내돈주고 한달가까이 타고있지만..

정확히 어떤데크인지.. 마냥좋은건지

마냥 좋기만한건지..

내돈주고샀으니 장점만써야할지..

단점도써야하나? 라는 생각이들어..

사용기를 쓰지도 못하고있네요..

몇시간만에 데크를 파악하시는 분들은

능력이 대단하신것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올시즌끝날때까지도 제 데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것같아요.ㅜㅜ

늦은밤 푸념중입니다..ㅜ
엮인글 :

카빙?그건먹는건가여?

2017.01.30 23:24:49
*.54.41.91

부럽네요
전앤썸하나가지고도
느끼기는 커녕 끌려다녀서
낙엽만하는 이녀석한테 미안하던데

SensBang

2017.01.30 23:25:39
*.62.203.79

그렇게 저도 한참을 끌려다니는 중입니다^^
데크와의 교감이 저도 아직은 부족한것같네요.

히야시스

2017.01.30 23:25:06
*.221.146.69

사람마다 느끼는 방식은 다르겟지만 글로 풀어내는 능력과 글의 재주라고 생각해요~

아 그거 하면 생각은 나는데 머라고 써야 할지 몰라서 주저주저 하는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ㅎ

SensBang

2017.01.30 23:26:34
*.62.203.79

그러겠죠.. 그런분들의 능력은진짜 대단하신것같아요..

올해도낙엽순이

2017.01.30 23:31:39
*.63.191.118

저는 그런건 하나도 모르지만,
센서방님이 보드에 관심과 열정을 쏟으며 기존 관념과 선입견에 얽매이지않고 그 자체를 참 많이 즐기고 계시단건 느껴지는데요.

SensBang

2017.01.30 23:33:35
*.62.203.79

저 생각보다 귀가 얇....ㅋ ㅋ ㅋ
선입견도있고...하하하하..
보드를 즐기기보단 그문화를 좋아합니다^^
사람과사람 관계를 좋아하고요..ㅎㅎ

두통엔타이레놀

2017.01.30 23:34:41
*.254.34.49

센서방님...음..뭔가...음..다른느낌이네요..

경기권말고강원권에서ㅜ.ㅜ

2017.01.30 23:33:57
*.98.164.220

깊이의 차이겠지요...

센스방(?)님처럼 자세히 파악할 수도 있지만

또 반대로 첫인상이나 느낌을 적을 수도 있는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본인뿐만 아니라 정보에 목마른 사람으로썬 그렇게 첫인상을 적은 글이라도 고맙죠ㅎㅎ

SensBang

2017.01.30 23:36:24
*.62.203.79

무수히많은 데크들을 타보면서 느낀거지만..
남의데크는 어떤거든 다좋긴하더라구요 ㅋ ㅋ
시승하면 사야된다란말도있기도하고..
어쨋든.. 제가.생각이많아서 그런걸수두있네요

두통엔타이레놀

2017.01.30 23:36:33
*.254.34.49

뭔가파악한다는게..데크를 디자인한 엔지니어들의 의도와 기술을 과연다 파악하고 사용하는건지모르겠네요 자동차랑 비슷한거같아요..

SensBang

2017.01.30 23:39:43
*.62.203.79

생각보다 쉽지않은것같아요..
어느정도 레벨이 올라간 라이딩데크들은 진짜
1끗차이인것같아요...

리틀 피플

2017.01.31 00:54:14
*.188.38.117

앤썸 타다가 다른 브랜드 플렉스 상급인 녀석을 가져왔는데 두런만에 포기했습니다. 다시 기존에 타던 앤썸으로 라이딩하고 있네요.
그냥, 그 데크를 알았다기보다는 앤썸처럼 나를 감싸주지 못하고, 안정감이라고는 어디에도없고, 엣징을 했음에도 부족한 실력에 앤썸처럼 나는 카빙중일거야라는 상상도 하지 못해서요. T.T
참 비루한 실력이라고 느껴지니 두런만에도 파악이 되더라구요. 참.....하....
어느 생에나 턴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SensBang

2017.01.31 13:07:32
*.62.172.149

투런만에 파악하고 그데크를 다신안타시는거면 전혀 상관없죠.. 저와맞지않는거니까요^^
앤썸참좋은덱이긴합니다..

짱구는목말러

2017.01.31 01:05:05
*.223.3.24

센스방님 역시 겸손하셔..

SensBang

2017.01.31 13:08:03
*.62.172.149

늘항상 조심 하고 겸손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조조맹덕

2017.01.31 03:22:55
*.32.154.79

라딩 잘하고 못하고가ㅡ아니라 캐치 잘하는 성격이나 분석 버릇등도 좌우하겠죠

SensBang

2017.01.31 13:08:41
*.62.172.149

캐치능력이부족해서 제가 파악이 힘든건가봐요 ㅎㅎ

조조맹덕

2017.01.31 13:25:03
*.7.46.228

부족라기보단 보통이시고 쓰시는 분들이 그게 뛰어나겠죠. 물론... 그렇지 않은데 쓰시는 분들도 계시고..(그냥 남들 쓴거나 제품설명 보고 자신도 시승전부터 세뇌되거나 역시 그렇군 하거나.. 혹은 스폰아거나) 저도 그래서 자유게시판에 대충 느낌만 쓰거나 개봉기 정도만 쓰구요. 아~! 13때 sg 껀 ats에 후기 쓴 기억이 납니다 너무 다른 해머와 구분되는 특성이라서리.. 그건 다른 리뷰도 없이 제가 쓴건데 이후에 올라오는 다른 분들 의견도 거의 같더라구요 ㅎ

공랑붕어

2017.01.31 08:51:58
*.223.62.147

저도 그러네요.. 적응됐다 싶으면 다시 초기로...

언제부턴간... 데크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 혼자말로.. 부탁한다..TT^TT

SensBang

2017.01.31 13:09:45
*.62.172.149

데크가말걸기 시작하시면 그땐..
이미 데크를 파악하신것같군요^^
옥양은 까칠해서 아직 대꾸가없네요

공랑붕어

2017.01.31 13:24:21
*.223.62.147

제가 데크에게 말을 걸어요 ㅠ.ㅠ;;

묵묵부답..요즘 너무 진전이 없어 그런가.. 점점 타입알도 까칠해지네요 ㅠㅠ;;

SensBang

2017.01.31 13:26:38
*.62.172.149

타입알 잠깐 시승해봤는데..
허리넘김이 생각보다 넘나쉬워서..
진짜 잼있긴했습니다 ㅋ ㅋ

양파군

2017.01.31 09:16:52
*.134.234.254

똑같이 타보면 알수있지않나요?


같은 자세 같은 타이밍 같은 프레스를 했을때


올라오는 반응이 데크마다 다르던데요~


그리고 돌아나가는 레디우스의 크기도 다른게 느껴지구요


어떤놈은 더 휘고 덜휘고 더  튕겨내고요

SensBang

2017.01.31 13:11:06
*.62.172.149

네.. 그정도는 간단하게 파악이 가능하지만..
과연 이녀석을 내가 판단하고 사용기를 적어야하나?
라는 거죠.. 물론 자기만의 스타일이 존재하기에..
성향이 각기 다른 데크들을 내기준에 작성하는게 맞나싶기도한거구요 ㅎㅎ

양파군

2017.01.31 13:15:34
*.134.234.254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리뷰어 전문사이트도 보통 데크한장에 하루~이틀이면 파악다하고 리뷰하잖아여~


몇시간 안타고 바로 평가하기도 하던데요


그정도만 간단히 파악해서 타보라고 시승회를 하는게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데크의 테크니컬적인 리뷰는 제조사 팀라이더가 하기때문에 저희같은 쪼랩들은


스피드나 탄성 레디우스 정도 어쩌고 저쩌고 하는 수준이면 된거죠 ㅎㅎ

SensBang

2017.01.31 13:17:07
*.62.172.149

그분들은 리스펙하죠^^
시승회데크들은 다좋아서 ㅎㅎ걱정이긴합니다 ㅎㅎ

양파군

2017.01.31 13:20:07
*.134.234.254

사실 인정합니다. ㅋㅋ

(시승했는데 욕할순없나나요 ㅋㅋ 근데 몰래 뒤에서 좀 부족한부분은 서로서로 공유를ㅋㅋ)

SensBang

2017.01.31 13:20:38
*.62.172.149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핵공감ㅋ ㅋ ㅋ ㅋ ㅋ

Brembo

2017.01.31 09:19:38
*.170.174.48

그렇죠.. 저도 사용기 몇개 적었지만,
몇시간, 혹은 몇일 타 보고,
이 느낌이 새 물건에 대한 생소함에서 오는 그런 느낌인건지, 진짜 좋아서 오는 느낌인지 확신을 갖기는 어렵더군요.
그저, 장비의 스팩으로 추정한 느낌과 실제 타 보았을때 느낌이 비슷하다면 예측이 크게 잘못되지 않았구나~ 하고 생각 할 뿐..

SensBang

2017.01.31 13:11:58
*.62.172.149

브램보님은 어느정도 레벨이 되시니 ㅎㅎ 금방파악하시는것같네요 ㅎㅎ전아직...쪼랩이라 ㅋ ㅋ

Brembo

2017.01.31 13:39:55
*.170.174.48

에이~ 저도 쪼랩입니다.^^:
그냥 안타던 데크 타면서 빠짝 감각을 곤두세우고 타서 느껴지는 "뭔가 다른데" 하는 느낌에다가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해서 좋다고 느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구요.
이제 데크 두장정도로 관광이나 열심히 하려구요.

KKamLeg

2017.01.31 11:55:48
*.67.115.43

공감합니다... 단 몇번타보고 약간의 느낌으로 데크 전체의 성향을 체크하는건 어려운거 같습니다~ㅎㅎ

씨밀란

2017.01.31 13:02:22
*.62.202.108

겸손하신 센스방님!~ㅎㅎ
저는 도넥 3시즌 가지고 있는데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타보지도 않은 데크 성능, 조작성, 그립등 세세히
설명하고 데크는 이거 사라 등등 추천하고
모든데크 성향 비교분석까지
줄줄이 꽤는 사람도 봤습니다.
어이 없지만!..ㅋ

센스방님 저 아시잖아요
바인딩 하나도 아직 SF45
5만원ㅋㅋㅋㅋㅋ
바인딩도 선택 못하는 초보인지라~

언젠가 장비 바꾸고 카빙 하겠죠
데크도 성능 줄줄 이야기
할수 있겠고~~

핫쵸코나 드시죠 우리 ㅎㅎ

SensBang

2017.01.31 13:13:58
*.62.172.149

자신에게 맞는 바인딩을 계속 쓰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순간부터.. 내발이편한게아닌..
장비에 제몸을 맞춰가는게 싫을때가 있긴합니다ㅜ
리스펙합니다. 그렇게오래 한가지만 고집하시모습이..
쉽지않으실텐데말이죠 ㅎ ㅎ

슈렉뉨

2017.01.31 13:08:44
*.111.10.223

저도 그래서 못쓰고있습니다.
이번시즌 타고있는 데크를...

한 사년된 판테라는 쓸수있을듯 하네요ㅡㅡㅋ

SensBang

2017.01.31 13:14:39
*.62.172.149

ㅋ ㅋ ㅋ ㅋ 4년정도 타셨으니..
A4용지 4장은 쓰셔도될듯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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