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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2 슬롭을 타기위해 바인딩 체결후 몸을 풀며 준비하던중...
한 여성분이 데크를 땅바닥에 내려둔 순간....급 유령데크로 변신을...!!!!
순간 저도 모르게 일행을 버리고 저걸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숏턴과 폭풍낙엽을 압세우며 퇴마사로 빙의 된듯 미친듯이 따라갔습니다.ㅋ
유령데크 말로만 들었지 속도가 어머어마 하더군요..초급슬롭인 휘슬까지 가서야 낚아 챘습니다.!!
전 보딩을 한 5년 이래로...제타를 이렇게 빨리내려간적이 있나 싶더군요..
다행히 슬롭이 한산해서 부상자는 없었지만..오히려 제가 부상을 입을뻔.ㅠㅠ
다들 한시즌 안전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따라가시면서 소리쳐서 충돌하는 사람이 없도록 대피시키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로거라 추천은 못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