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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아닌 스포츠 생각해보니... 러닝이나 피트니스 등은 사양 사업은 아닌데 이건 장비가 돈이 안드니...ㅎ
로드나 mtb같은 사이클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저한텐 사양 레포츠 ㅠ 그렇게 타기 좋은 환경에 사는데도 작년에 황사와
여친 데이트 이유로 딱 2번 탐;; 것도 근거리만.
여튼 확실한건 일본도 사양일거 같긴합니다. 거기야 말로 불경기가 계속 되고 있기에..
그래서 일본 보드 회사들이 우리나라를 더 신경 써주는거 같기도 하고..(작년 엔고되어도 더 싸게 판거 보거 살짝 놀람.이번 요넥스 대인배 환불도 그렇고)
1. 20세 이하
-. 대학입시준비 때문에 타기가 힘들듯 합니다.
2. 20~25세
-. 갓 성인으로 일단 돈이없어 타기 힘듭니다.(알바해도 생활비 보태느라 보드는 먼 세상 이야기...)
-. 대학교 성적관리도 해야하기 때문에 보드보단 학교생활에 비중이 더 큽니다.
3. 26~30세
-. 학교 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느라 보드에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빨리 취업되면 다행이나 취업 준비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4. 31~35세
-. 취업은 왠만해서 거의 다 하였으나 삶이 여유롭지가 않습니다.
야근에 특근에...회사생활 하다보니 몸이 지쳐 보드장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스키장 갔으나... 몸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1년에 가는날이
손꼽히다 보니 실력도 않늡니다.ㅠ (파크,트릭은 먼얘기 입니다.)
5. 36~40세
-. 절반넘게 결혼을 하였고...애가 생기고 나서는 보드장 가기 너무 힘듭니다.
-. 미혼자는 어찌어찌 가지만 나이를 속일 순 없습니다. 안전이 우선시 되며
그나마 안전하게 스키장을 다닐 수 있는 라이딩으로 눈을 돌립니다.
6. 40세 이상
-. 파크, 트릭 등등 보다 스키장 갈 수 있는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비중이 라이딩으로 많이 치우져 집니다.
대략 15년전과 비교하여 장비값은 싸졌습니다.
최상급으로비교하면 데크100, 부츠60, 바인딩60, 팬츠30, 자켓60, 고글30씩 했어요
지금가격은 그 때에 비하면 거품이 많이 빠진거죠.
리프트값은 0203시즌에서 주간 혹은 오후야간권이 약 68000원정도 했었는데 카드할인받으면 4만중반대에 끊었고요
리조트 숙박은 평당만원쯤 했고 밥값도 지금보다 2천원정도차이밖에 없습니다.
그당시 소득은 알바를 하면 시급 2천500원쯤 받았고
사회초년생 연봉이 대기업도 2천만원정도 하던 시기였어요.
돈생각하면 오히려 예전이 훨씬 악조건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사양산업으로 가는건
돈 문제가 아니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심적 여유가 없어지고
스마트폰과 게임산업발달로 인해 레져말고도 다른 할게 많아진게 주요 원인인 듯 싶습니다.
아울려 유행도요...
10/11시즌을 정점으로 전체적으로 하향곡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