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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657

너의이름은 을 보고 느낀점

조회 수 2282 추천 수 0 2017.01.31 15:18:53
orthodox *.91.137.23

명절이 시작 되면 미친듯이 아프기 시작하는 신병 10년차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16시간 이상 잠을 자도 계속 아픈 신병이 시작 되더군요


오후 4시에 일어나서 씻고 연휴에 연 식당에 가서 밥을 먹고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것을 매일 했는데


볼게 없어서 애니메이션 하나 보자고 해서 본게 "너의이름은" 이란 영화였습니다.




기대감없이 보았는데 상당히 수작이였습니다.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 몸으로 바뀌고 난 다음에 바로 하는 행동이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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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보더83

2017.01.31 15:22:43
*.36.142.22

전 그런줄도 모르고 썸녀님과 봤는데..
재미없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orthodox

2017.01.31 15:28:11
*.91.137.23

음..... 제 옆에 커플은 그 장면이 나올때마다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아닙니다...

유주파팡

2017.01.31 15:46:29
*.140.203.185

왜 말씀을 하다가 마십니까. 남자가 그러면 안되는겁니다

orthodox

2017.01.31 15:48:17
*.91.137.23

테스토스테론이 말라버린 저이기에 ... 남자... 의미없네요 ...

최첨단삽자루™

2017.01.31 15:28:33
*.214.78.243

수작이라는 평가들이 많더군요...


극장 혼자간지 오래됬는데 함 가봐야겟어요.. ㅋㅋㅋ

orthodox

2017.01.31 15:46:12
*.91.137.23

많은 의미를 담은 ㅋㅋㅋ 이네요 ..

부자가될꺼야

2017.01.31 15:36:49
*.232.28.252

비슷한 내용의 영화나 만화는 많았으나


이름을 기억 못한다는 차별화 덕분에 아련한 감동이 있는듯


개인적으로 끝까지 서로 못만나는 새드엔딩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orthodox

2017.01.31 15:45:53
*.91.137.23

네 저도 수유역 나이트클럽 건물에 있던 힙합클럽에서 멸치맛뽀뽀를 선사했던 아가씨의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 ㅠㅠ

초짜보더83

2017.01.31 16:19:20
*.36.142.22

수유역이 나이트면..샴푸?ㅎㅎ

소리조각

2017.01.31 16:23:04
*.90.74.125

초속5cm 볼때 미치는줄알았는데, 이번에도 못만났으면 정말 후유증 오래갔을듯 ㅎㅎㅎㅎㅎ

폭풍세수

2017.01.31 16:27:00
*.35.204.86

감독이 헉창시절 하도 여자한테 인기가 없어서 이루어지지 않는 스토리가 많았다고 합니다.

순규하앍~♡

2017.01.31 15:53:37
*.141.83.10

역시 남자라면 누구나 감동을 받는 장면이죠.ㅋㅋㅋㅋ

orthodox

2017.01.31 17:35:44
*.91.137.23

아이디와 딱 맞는 댓글 감사합니다 하앍..

슬렁꿀렁출렁

2017.01.31 15:54:27
*.111.20.77

조물딱 조물딱

orthodox

2017.01.31 15:58:58
*.62.203.214

이 사람...이거이거.....남자시구만요!!

소리조각

2017.01.31 16:23:33
*.90.74.125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나중에는 세월호 생각나서 좀 울컥하더라구요.

BUYBYE

2017.01.31 16:46:56
*.202.197.254

감독의 의도중에 동경대지진의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모습을 그린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보면서 그런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으르엏

2017.01.31 17:08:49
*.146.3.103

전작을 보게 되면 디게 찜찜함.......

orthodox

2017.01.31 17:35:26
*.91.137.23

초속 5cm 말씀이시죠?


저 그거 다운로드 받고 ..... 5번 보다가 중간에 계속 자고 있습니다.

으르엏

2017.01.31 17:40:23
*.146.3.103

네 막판까지는 그래도 볼만한대...

엔딩보고나면.....하아...걍 허전함..

orthodox

2017.01.31 17:45:08
*.91.137.23

영화 감독이 어린시절에 여자의 변심에 크게 자괴감 느꼈던거 같기도 하고


여자가 돈 벌기 시작하면 남자보는 눈이 바뀐다는 교휸도 알려주는것 같기도 하고


애니메이션 치고도 좀 글루미해서 집중하기가 좀 힘들더라구염


(아 ... 이 정도 고급지게 쓰는게 내 한계인가봉가..)

승승o

2017.01.31 17:32:38
*.203.72.251

전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은 작품이였어요 솔직히 전개보단 작화와 ost가 여운이 많이 남네요

orthodox

2017.01.31 17:34:41
*.91.137.23

이렇게 고급지게 품평하시면 제가 .. 뭐가 됩니까..요...


네 뭐라도 되겠지요..

새벼기

2017.01.31 17:37:54
*.126.244.153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내러티브와 개연성보다는 감성과 미장센에 너무 치우친다는 단점이 자주 지적되었었는데, 이번 작품은 그래도 그런 면에서 좀 개선이 되었더군요. 아마 그래서 대중들에게 더 크게 어필하고 일본에서 빅히트를 했다고 봅니다. 

뭐 이 작품도 가장 중요한 '시간차'에 대한 개연성이 부실하지만 그래도 넘어가줄만은 했네요

orthodox

2017.01.31 17:39:21
*.91.137.23

지루할만하면 남자주인공이......


나도 이런 멋진 감상평 적고 싶은데 ....

구도사

2017.01.31 18:18:39
*.136.118.223

그 애니가 괜찮았다면 우리나라 영화 세월애도 함 보세요..너의 이름은 이 이 영화 표절이라고 말이 많네요

울트라슈퍼최

2017.01.31 18:49:40
*.122.242.65

시월애요(소근소근)

aAgata

2017.01.31 18:39:05
*.178.225.6

초속5cm 미터 참 재미지게 봐서 이 영화 좀 끌리긴 했었는데..요즘 게을러졌는데 영화관 가는게 쉽지 않네요...ㅎㅎ

조조맹덕

2017.01.31 18:50:47
*.223.3.15

시월애 란 한국영화도 생각나더군요

SensBang

2017.01.31 20:51:09
*.62.172.149

애니메이션은 모르겠고..
신병이라니?!헐..
ㅠ

은평구흑돼지

2017.01.31 21:15:33
*.96.174.14

수위가 너무낮아서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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