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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키장 가고 싶어서 안달 났는데...
집에서 스키장까지 운전해서 데려다주고 같이 타 주시는 저의 보호자님이 ㅜㅜ 비시즌은 운동 거의 없으시고 ....결혼 후 야식과 회식으로 인하여 급격히 살이 찌시어 183 / 0.1 ton 나가시는듯 해요...살이 쪄서 가끔 무릎도 아프다는 말을 가끔했죠..무릎 인대 수술해서.. 보드나 운동할떄는 항상 무릎보호대를 차고 하긴해요...그래도 살찌기전엔 운동으로 단련된 몸이라서 에이 무릎이 아플까 했는데...
2주전 처음 가서 타는데.. 야간 엄청 신나게 타고.... 배가 고파서 술과 삼겹살 먹고 숙소로 가는길에..
발목을 겹질렀다고 ㅎㅏ여 그 다음날 아침에 발목때문에 도저히 못타겠다고 하여 그냥 접고 서울로 올라왔었죠 ㅡㅡ
와서 한의원 딱 한번가서 침 맞더니 생활하는데 문제 없는지.. 또 치료도 안하고 집에서 빈둥빈둥 하시더라고...
그래서 괜찮아 졌나 싶어... 설에 시댁에서 전부치고 설거지하고 했으니 보상으로 스키장 가자고 했더니
첨에 눈와서 길 미끄러워 안된다고.. 핑계
발목 아파서 안된다고...핑계
삐졌더니... 한참 생각하더니.... 자기 부츠를 바꿔야 할것 같다고...
32부츠가 자기한테 소프트해서 발목을 잡아주지 못하는것 같다.???술먹어서 겹질른게 아니고..보드탈때부터 조금 아팠다...
결론은 하드한 부츠를 사달라.. ㅜㅜ 부츠를 사기를 위한 꼼수였는데.. 너무 돌아왔나 싶네요 !!
부츠 작년에 바꿨는데.. 제가 가기 위해서 부츠를 사줘야 할까요?
참고로 킥커타다가 랜딩하다가 자기가 발을 조금 비틀었는데.. 데크도 뽀샤졌다고 하네요ㅡㅡ
코어는 괜찮아서 걍 탔는데...바꿔야겠지? 카톡오는데...
사.......줘.............야 할까요?
하드한 부츠 추천좀....
하드한 부츠는 32 프라임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