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는 이어 “게다가 반기문 전 총장은 대권행보를 하는데 활동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설 연휴 직후 기성정당에 입당하겠다고 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 활동비가 필요해서 정당을 선택한다는 것은 정치지도자에게 들어보지 못한 말이기 때문”이라면서 “어떤 정치비전이 일치한다던지 어떤 정치철학이 통한다던지 이런 기준이 아니다. 정당이 무슨 현금 인출기도 아니고 필요에 따라 돈을 이유로 고르겠다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치 수준을 또 한 번 먹칠하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반기문 전 총장이 ‘개인적 자금’을 언급한 발언을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정치철학 뭐 그런거 잘 모르겠고 니들 성의 잘 보여주는데로 갈게 ㅎㅎ ( ͡° ͜ʖ ͡°)'
삐지신거 맞는듯...
외교는 비방이나 민감한 이야기를 아주 조심스럽게 꺼내고 뒤에 각 국가의 입장을 결정한 다음 대변하는 의전형식이라 격식을 갖추는 것에 익숙하셨을텐데... 진흙탕에 뛰어 드실려니 당황하셨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