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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살

직딩, 유부, 애아빠로서 보딩땜에 많이 혼나고 구박받으며 스키장 다닌 2년~

나름 전투보딩 2년차로

최상급에서 슬라이딩턴으로 힐턴 안터지는 지경까지는 왔네요~

스위치라이딩 중상급에서 너비스턴까지 완성했습니다.

카빙도 중초급에서는 흉내정도는 내고요

.(카빙 토턴에선 무서워서 앵귤레이션을 못만들고 있습니다. ㅋㅋ)


문제가 뭔지 아는 지경까지는 온 것 같으니 만족스럽긴 한데... 


이제 남은건 초중급카빙의 완벽한 완성과

최상급, 상급 슬롭 카빙이네요.

익스트림파크 정도인데...


근데 전 다치면 안되서 조심조심타서 저런것들은 도전이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간 1516시즌이 첫 시즌이라고 보면 되고,  이때 처음 장비를 구입했져

살로몬 프로토콜, 말라뮤트

보드복은 중고로만~


암튼 많은 돈은 안들이고 재미나게 취미생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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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터닝포인트가 오네요...


말라뮤트 부츠가 잘 못잡아주고 끊이 자꾸 풀려서...


오늘 보니 발목이 꺾여서 잡아주는 기능이 많이 떨어진 것은 맞는것 같고


끈을 꽉 묶어도 한번 타면 풀립니다.  오늘 관련 질문글을 올려서 안풀리는 묶는법을 배웠으니


다음주에 해보고 결정해야겠지만..


요새 새로나오는 부츠들로 눈이 자꾸 돌아갑니다.


결론은 부츠를 바꾸고 싶(글쓰는데 집사람이 뒤에서... 알짱거리네요 )

은데...  어떤걸 사야사는게 좋을지..ㅋ


데크랑 바인딩은 당분간 괜찮을것 같네요. 트릭은 할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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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미션 바인딩 M 사이즈에 맞을만한


정강이 잘 잡아주고,  끈 잘 안풀리는 그런 멋진부츠 어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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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라뮤트 끈이 넘 잘 풀리는데 이거 하자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요...


2년차 되니 스키도 배워보고싶어 스키도 타보는데 스키도 재미있네요.

보드보다 일단은 훨씬 쉽네요. 중상급자로 가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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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슬롭에서 활강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방송으로 활강시 퇴장조치도 가능하다고 하고요~


그런데 보더들은 거의 못보는데


스키어들이 최상급에서 대회전 스키종목 출전한 것마냥 카빙으로 내려가는데... 그 속도가


활강보다 빠른~~  진짜 100킬로는 될 것 같습니다.


박으면 진짜 사람 죽거나 병신될 정도~


저렇게타니 사고나서 하반신 마비 되고 그런갑다 했습니다.


저런건 퇴장조치 안되나요?


오늘 휘팍에서 경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경기 전 몸풀려고 그런 것 같더라구요.


중간중간 많이 보더들도 있고, 스키어들도 있었는데 그 사이를 고속으로 내려가는데 아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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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

히야시스

2017.02.04 21:34:13
*.33.181.122

비겁한 핑계입니다 !!!저랑같은년차 상황!!반갑네요 ㅎ
거기다 나이도 같습니다!!ㅎ 지르시고 영접하시면 편안해 지십니다!!

보더미카엘

2017.02.04 22:50:27
*.50.117.20

ㅎㅎ어제오늘 빡시게 타고 집에오니 힘딸리네요.  홍삼이 떨어졌는데 시켜먹어야겠습ㄴ디ㅏ. ㅋㅋ

몸생각할 나이가 된거져~ 저두 반갑네요^^


안보하시고 일, 가정 , 보딩의 삼립을 위해 달려보자구요

이나중보드부

2017.02.04 22:43:06
*.145.93.140

뭐 저랑 비슷한 상황에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ㅎㅎㅎ
조심은 하더라도 맘은 항상 도전하는 자세를 유지해야죠!ㅎ

보더미카엘

2017.02.04 22:51:36
*.50.117.20

작년에 앞쩍한번으로 갈비뼈 금 갔다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ㅠ

첫시즌에 너비스 간신히 할때 파크 들어갔다가 죽을뻔한 기억이...

그때랑은 다르겠지요~? ㅋㅋ 도전해볼까~ ㅋㅋ


이나중보드부

2017.02.05 00:17:49
*.145.93.140

파크도 베이스 활강만 어느정도 되고 다른거 기본만 악혀도 재미는 충분히 느낄수 있지만 그래도 걱정되면 몸이 우선이죠!
우리 양 어깨에 가족이 있잔아요ㅠ
사실 저도 항상 안다치길 빌고 탑니다ㅋ 크게 다치는 순간 아마 보드와는 영영..;;;

아님 간단한 그라운드 트릭 연습하면 또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ㅎ

-DC-

2017.02.04 22:52:15
*.223.32.182

말라가 끊이 쉬이 풀리진 않을껀데..
풀린다면 걸쇠에 한바퀴 감아서 다음 걸쇠에 걸어주세요.

초짜보더83

2017.02.05 07:58:50
*.36.144.96

말라는 끈묶으실때 제일 아랫쪽 고정하고 가장 상단 고정하고, 중간 고정한 다음에 텅에 고정하시면ㅈ거의 안 풀립니다. 하드하기로는..말라만한게 없는거 같아요.ㅎㅎ

DJSANTA

2017.02.05 10:54:13
*.230.51.98

말라뮤트 추천!

보더미카엘

2017.02.05 11:52:41
*.50.117.20

네네. 그동안 넘 살살 묶었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작년에 첨사고 발이 아파서 살살묶는 버릇과.
줄이 끊어질것간같은 괜한걱정으로 100프로 있는힘껏 묶는걸 안했던것 같습니다.오늘 다시 꽉 힘줘서 했더니 안풀리네요.
그래도 말라가 하드한 부츠라는건 잘 이해가안가는데. 말랑말랑하거든요 ㅎㅎ
물론 다른건 안신어봤습니다.

낙엽신동ª

2017.02.05 21:46:46
*.62.222.63

허락받는 것보단 용서받는 것이 쉽다는 선배님들의 귀한 가르침이 있지요. 물론 저는 이미 색시가 그 가르침을 알아버린지라 난이도가 올라갔지만서도 따지고보면 그래도 허락보단 용서가 쉬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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