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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앉아서 쉬는데 꼬맹이 하나가 엄청 빠르게
내려와서 데크에 부딪혀 넘어졌어요.

길들이기 왁싱한다고 핫왁싱 7번한 신상데크인데
화가 엄청났다가 얼굴보니 어린이라서 베이스, 상판
약간 긁히고 엣지 긁힌 거 확인하고도 먼저 괜찮냐고
하고 내려갈 수 있겠는지 물어서 내려보냈어요.

끝까지 미안하단 말 안했지만 어리니까 놀래서
그랬겠거니 하고 스키하우스 앞에서 데크푸는데

뒤에 그 꼬마가 내려오더니 기다리던 아빠한테
아빠 나 어떤 아.줌.마랑 부딪혔어!!!

후 데크 상한거보다 타격이 크네요.ㅠ
아직 30밖에 안된 싱글인데 슬퍼요..
엮인글 :

hello072

2017.02.04 23:39:58
*.111.28.125

위추드립니다..ㅜㅜ

아로새기다

2017.02.06 10:20:59
*.107.180.223

서른도 서러운데 말이죠.. 흑흑

일해라곰돌아

2017.02.04 23:47:32
*.127.139.44

전 오늘 직활강하던 보더 스키어와 쾅...둘다 애들이라 걍 보냈는데 날따듯해서 그런지 애들데리고 온 가족분들이

많았는데 애들 안전수칙은 가르처주지않는건지...올해산 신상인데 두번이나 부딧첬습니다.

아로새기다

2017.02.06 10:20:25
*.107.180.223

그러게나 말이에요. 이번 시즌 동안 부딪힌거 떠올려보면 다 제어 안되는 a자 직활강 스키어였네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참..

오케바리용

2017.02.04 23:57:06
*.62.213.112

크흡ㅠㅠ
드릴건 위추밖에...ㅠ

아로새기다

2017.02.06 10:19:39
*.107.180.223

ㅠㅠ 감사합니다

초보보더

2017.02.05 00:12:03
*.194.62.99

예전에 글 보니까 광주에서 전주까지 이동후에 전주에서 하이원 셔틀 타시는거 같던데 탈만한가요??

광주에서 매번 가까운 무주만 다니다가 지난 설 연휴때 하이원 가서 한번 타보고 무주와는 비교도 안되는 꿀 설질에 반해서 이제는 무주는 못가겠네요;;;
하이원 시즌권 가격도 보니깐 싸서 17/18시즌엔 하이원으로 가볼까하는데요....

아로새기다

2017.02.05 00:41:27
*.62.72.154

일반버스라 좀 힘들긴한데 자주 못갈지언정 스트레스 덜받고 한번갈때 신나게 타고오겠습니다ㅎㅎ 오늘도 하이원이에요

천야

2017.02.05 00:49:17
*.62.234.114

아줌마아줌마아줌마아줌마마마마마........ ^^;;

아로새기다

2017.02.06 10:20:44
*.107.180.223

물론 결혼을 일찍했다면 그만한 아들이 있었겠지만..

쩨비

2017.02.05 01:20:15
*.67.27.172

남자칭구분계시니 싱글은 아니죠 ㅋㅋㅋ
속상하시겠습니다 저도 월욜에 강원권으로 뿅...

아로새기다

2017.02.06 10:17:15
*.107.180.223

서류상 싱글이지요 핳ㅎ

디지를향해

2017.02.05 01:23:23
*.152.95.40

저는 남편이랑 샵에 갔는데
직원 아가씨가 저에게 '어머님'이라고 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애들이랑 학원 간 것도 아니고 남편이랑 단 둘이 바인딩 사러 갔는데
'어머님'....... ㅠ

미밍즈쿠

2017.02.05 04:51:32
*.205.94.114

학원이요? 함께 간것.. 맞죠?;;

태클,지적질 아닙니다

뜬금없이 학원이 나와서 ^^;;

디지를향해

2017.02.05 09:33:38
*.152.95.40

애들이 초딩이니까
학원이나 학교 등에선 누구어머니 줄여서 어머니
그랗게 부르거든요.
근데 애들과 상관없는 직종의 사람들이나.. 애들을 동행하지 않고 쇼핑하는데
사십초반나이의 사람에게 이십대 직원이 어머니라고 부르니까 ㅠ

미밍즈쿠

2017.02.05 13:22:16
*.205.94.114

아~ 이해했습니다^^;

새벽에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읽었더니 이해를 못했네요 ㅠ

미밍즈쿠

2017.02.05 04:52:43
*.205.94.114

저도 스키어 아이랑 경미한 사고가 났는데

"아저씨가 미안해"

저도 모르게 툭튀어나왔습니다 ㅜㅜ

아로새기다

2017.02.06 10:16:48
*.107.180.223

ㅜㅜㅜㅜㅜㅜ 이모라고 불러주길 바라는 건 애기한테 너무 큰 바람이겠죠?

진짜초보임

2017.02.05 08:02:22
*.157.187.143

본디 진실이란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

아로새기다

2017.02.06 10:16:59
*.107.180.223

서른이라 예민합니다 흑흑

디지를향해시원연우맘

2017.02.05 10:07:50
*.152.95.40

ㅋㅋ 꼬맹이들은 고등학생까지만 형 누나고 그 위로는 거진 아줌마 아저씨라고 불러요~ㅎㅎ
고녀석 참~ 근데 데크 까진 거 속상하시겠네요 ㅠ

아로새기다

2017.02.06 10:15:59
*.107.180.223

흑흑 얼굴 다 가렸는데...ㅜㅜ 하필 밑에서 바인딩 풀다가 딱 마주치고 아줌마란 소리까지 듣다니ㅜㅜㅜㅜㅜ

간지이고

2017.02.06 22:32:45
*.223.10.243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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