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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매우 심한 골초이신 영향인지 몰라도..
담배 냄새가 매우 싫은건 물론이고.. 신체적으로도 거부반응이 오네요..
이제 피씨방, 당구장, 술자리등.. 어느 장소에서든 담배냄새 2~3분 맡고 나면 극심한 두통, 약간의 오심과 구토 증상이 있습니다.
다행히 사회 전반적으로도 금연 분위기가 많이 조성되어 나름 생각 있으신 분들은 담배 안피는 사람 옆에서 피지도 않고
양해를 구하는 분들이 늘어서 굉장히 반갑습니다만..
슬롭에서 , 특히 리프트 내려서 바인딩 묶는 곳 근처에서 담배피는 분들은 당췌 무슨 생각을 하시는건지..
바인딩 묶는동안 제 담배연기 마음껏 맡고 보딩하세요~ 라는건가요;;
본인들이야 1년을 기다려 신나게 보딩하는 중간중간 맛있게 피는 담배가 더 상쾌하고 즐거운 기억일지 몰라도..
주위사람들은 기겁을 한다는 사실을 혹시 아시는지..
모르긴 몰라도 의학적으로 내 담배연기 좀 옆에서 맡고 가세요.. 하는건, 옆에와서 저한데 뺨 한대씩 맞고 가세요.. 하는거랑 별반 다를거 같지 않은데..
얼굴에 철판을 깐건지, 대놓고 담배피는 그들이 너무 싫습니다.
전 슬로프가 금연화 되는걸 바라는건 너무 꿈이 큰건가요..
자...자세히 보시고 저...전자담배는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