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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끝나고 출근 했는데 배가 아파 병원갔더니...
체했다고 링겔 맞고 집가서 쉬라고 해서 쉬는데 입에선 살려 달란말만 나오고..
와이프가 저녁에 와서 병원가자 해서 응급실 갔더니 맹장이라고 ㅠㅠ

근데 왜 6개월 동안 운동 금지라고 할까요? 원래 맹장이 그런건가요?

그리고!!

피주머니 뺄때 지렁이 기어가듯 간지럽다며... !!!
내 비명 우리층 사람들 다 들었다!! 우어어!!(거짓말 조금 보태고 ㅋ)

내일은 제발 집에 보내주세요...

마지막으로 와이파이야 미안해 ㅠㅠ 올핸 용평 하이원 못 데리고 가..
엮인글 :

Nills

2017.02.05 22:41:13
*.192.82.137

내시경으로 하셨나요? 전 어릴때 복고 수술(배째기)로 했었는데 일주일만에 뛰어다녔는데..

천호동조군

2017.02.05 23:27:06
*.76.113.5

복강경으로 구멍 뚫었어용 ㅠㅠ

여우비

2017.02.05 22:48:10
*.55.61.155

ㅋㅋ  체했다고 링겔을 맞고 귀가 시키다니... 어디 병원인가요? 대단하네요..

맹장 같은 경우 초음파검사를 해야 확실히 알 수 있지만, 대략적인 통증 부위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진단 가능한데.......

아무튼 저는 2주 정도 기어다니고  한달 후 부터는 약하게 하던 운동 (축구) 했습니다. 

 전 과거에 개복수술했었는데, 지금은 비절개 복강경 수술을 하더군요.  피주머니 같은건 안찼었는데..

천호동조군

2017.02.05 23:27:59
*.76.113.5

염증이 심했다고 의사샘테 혼나기는 했는데...
운동이라...보드가 너무 타고 싶아요

U-goon™

2017.02.05 22:53:58
*.243.30.192

저두 내시경으로 맹장수술받고 3일입원후 퇴원하자마자 할거 다 했는데....

둔한건지 모르겠는데 방귀가 자주나오는거 빼고는 평상시랑 다른게 없었는데요..;;

천호동조군

2017.02.05 23:28:58
*.76.113.5

전 어느덧...일주일째네요 후...
방귀가 생각보다 안나와서 힘들었어요..
근데 왜 간호사 모인곳만 가면 방귀가 나오는지...주책이야 증말 ㅋㅋ

낙엽만프로

2017.02.06 00:20:29
*.223.12.130

원래 맹장 초기 증상이 마치 체한것 같아서.놓치기 쉽디고.. 전에 다니던 의원 원장님(내과전문의)이 그렇더군요.
의사들도 놓치기.쉽다고...
몇년전에 마눌이 딱 체한것 같아 소화제 먹고도 안되서 병원갔더니 큰병원 빨리 가라길래 갔더니 맹장...
복강경 수술했었어요.

천호동조군

2017.02.06 09:22:01
*.76.113.5

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병원은 다신 안갈려고여. 주사 바늘도 제대로 못찔러서 구멍만 내고 ㅠㅠ

올시즌카빙정벅

2017.02.06 08:05:26
*.134.136.162

발목골절 나사.21개 처 박고 핀,인공뼈 처 박고
17~~18시즌도 아웃 상태
저에 비하면 맹장은 아무것도아님

천호동조군

2017.02.06 09:19:51
*.76.113.5

그렇됴 맹장은 뭐 별거 아니죠 다른 분들에 비해...
수술 자체가 첨이라 골절에 핀 박고 그러면... 어마어마 하시겠어요 ㅠㅠ 어여 쾌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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