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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는 라이딩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타시는 고수분들도 많고 그리고 알고보면 내가 잘타는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는 서로 그렇게 안면이 있는 사이가 아니라면 절대 먼저 지적안합니다..
상황에 따라 사람들마다 받아 들여지는게 다를 수 있거든요.
굳이 말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타보면 좀 더 괜찮아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는 정도입니다.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원포인트해주는 건 정말 감사하는 건 알겠습니다만,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함부로 지적질하시는 분들이 꼭 계시더라구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로 친하면 그럴 수도 있죠. 서로 그렇게 친한
사이도 아니고 알게 된지도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냅다 지적질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넌 이게 안돼. 그렇게 타는게 아니야"하면서.
알고보면 자기도 원리는 모른체 줏어 들은 것을 정답처럼
지적질하는 양반들 많습니다. 본인은 정말 그렇게 탄다고 생각하시나요..
막상 라이딩하는 걸 보면 나한테 지적했던 걸 본인도 못하고 있다구요ㅠ
그렇게 타는거 아니다 이렇게 타야 한다.. 제가 본인에게 물어봤습니까?
그냥 저는 즐기는 겁니다 못타면 못타는대로, 선수할 것도 아니구요 프리스타일이에요.
자기가 추구하는 라이딩 스타일을 정답처럼 얘기하시는 분들, 다짜고짜
함부로 아는척 지적질하는 분들 반성하시고 말하기전에 좀 겸손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만 들어도 빵 터지네요 ㅋㅋㅋㅋ
요즘 제가 하는 생각과 같으세요..
사실 저도 얼마전에 시즌 접고 싶었거든요..
전 그냥 보드가 재밌길 바라는건데.. 다들 절너무 좋아해줘서^^ 이것저것 고쳐주려고 하더라구요.. 절 위해서 그러는건 저도 잘 알죠^^ 문제는 그러면서 자꾸 위축되고 보드가 타기 싫어지더라구요~~
전 그냥 재미있으면 되는데 말이에요.. 물론 제가 좀 많이 못타긴 합니다^^
추천!!!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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