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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덱 타다가 헤머가고싶어서 데페 갈려고하는데
174/ 56입니다....
일단 헤머덱 입문이고 아직 실력도 미천한지라 우드 157 보고있는데
티타날 욕심도 나고..
질문1. ti랑 타입알 어떤것이 컨트롤하기 힘든가요?
2. 타입알 155 우드 157 어떤것이 컨트롤하기 힘든가요?
3. 제 로망이 누워서 타는건데 우드보다 티타날이 눕는게 더 쉬운가요?
4. 카본모델 장단점이 뭔가요?
5. 헤머입문이고 보드 잘못타는데 티타날가는것은 오버겠죠?
1. TI는 직진성, 타입알은 말리는성질이라 어느것이 컨트롤이 쉽다 말할 수 없을 듯요
- 누구는 TI가 힘들다 누구는 타입알이 힘들다 하니까...결론은 무엇을 타던 적응하고 컨트롤까지는 인고의 노력이..ㅠ
2. 타입알 155보다는 우드 157이 컨트롤하기 쉬울 것 같네요
- 우드는 해머모양을 지닌 프리덱이라고 생각되고(세미해머?) 타입알은 말그대로 해머데크입니다.
당연히 해머데크가 조작성은 다소 힘들겠지요....
3. 눕는게 쉽다라는 표현보다는 누웠다 다시 일어나는 복원성이 우드보다 티타날이 나아보입니다.
- TI 사용중이고, 아직 힐턴은 바닥에 못 닿고 있고 토우는 누워서 타고 있지만 제 경험상 프리덱보다는 해머덱이
아무래도 엣지 두께가 두께인지라 복원성은 좋다고 보여집니다(복원성이 좋다는건 누웠다가 일어난다는 의미)
4. 카본 모델은 저도 안써봐서 답변을 드리기는 뭐하지만....아무래도 카본이 티탄보다 성능이...월등하려나요??
- 최상급 데크들이 카본재질을 선호하는 거로 봐서는 이유가 있다고 보입니다.
5. 오버는 아니고 보드는 즐기면 되는 것입니다. 여유가 있고 나의 취미는 보드이다 싶으면 좋은 장비사서 즐기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실력이 늘수록 상급데크로의 욕심과 로망은 무한 반복입니다. 물론 상급데크를
가지고 있더라도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에 대한 갈망도 무한반복이지요....
중복투자를 방지하면서 한방에 갈 것이냐? 차근차근 밟으면서 갈 것이냐? 작성자님의 몫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데크를 바꿈으로써 되던게 안되는 경우 없고, 전혀 안되던게 되는 기적같은 데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좋은 데크(상급 데크?)가 나의 노력에 조금 더 빠르게 응답할 수는 있겠지만요
진짜 고수분들 영상보면 해머로 빙빙 트릭하시고 프리덱으로 슬로프에서 낮잠 주무시면서 내려오십니다.
장비는 거들 뿐, 실력은 본인의 노력이니 열심히 타시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데페우드 중고가 방어 엄청 잘되니까
타다가 중고로 나중에 팔고 넘어가시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