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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장터에서 부츠를 구매 했는데, 물건을 받은 즉시 바로 살펴보니 아웃솔이 외피와

접착이 벌어져서 본드칠로 수선을 했던 제품임을 확인 했고,

몇가지 정황으로 조사를 해보니 융커스에 판매자분께서 수선의뢰를 했음을 확인이 되어

판매자분께 연락드려 조심히 여쭤보니 직접 본드칠을 하셨말씀을 하시고... 이미 정황을

알고 있던 저는 융커스에서 수선을 하지 않으셨냐 여쭈니 그제서나 사실을 인정 하시더

군요.


하여 기분은 매우 불쾌했지만 정중히 판매전 수선내역 고지가 없었으니 환불을 요청 드렸고.

택배로 발송해드리고 물품대금은 환불로 잘 처리 되었습니다.


본인이 사용하던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여 수리 또는 수선을 하였으면 중고물품으로 판매전

내역은 꼭 구매자에게 알려주시던가 판매글에 기재를 했으면 합니다.


바인딩의 빨래판 부츠 레이스(끈)과 같은 소모성 부품이 아니고서는

돈 몇푼 더 받아보자고 수리내역을 숨기고 판매하는 양심없는 행위는 안했으면 하네요.






엮인글 :

또또토토

2017.02.08 22:47:06
*.66.31.92

올소

SensBang

2017.02.08 22:54:19
*.140.210.224

참 양심의 문제인듯합니다..쉽지않죠...
어쩌겠습니까.. 믿고사는 수밖에...

불량페페

2017.02.08 23:49:58
*.36.184.75

그러게요. 믿고 구매를 해야하는데 몇몇 양심없으신 분들로 인해 장터의 분위기를 흐려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5년안에

2017.02.08 23:57:00
*.242.97.13

그러게요

닉값한다

2017.02.09 00:04:13
*.229.214.78

그 몇만원에 양심을 팔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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