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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다니시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파크라고 미니스럽게 만들어놓은곳에
파크 입문자가 이용하기 딱 좋은 미니스러운 킥커가 하나 있습니다
베이직으로 열댓번 정도 뛰어보니까 감이 오길래 립 벗어나는 시점에서
펌핑과 동시에 무릎을 접었더니 붕 뜨는 쾌감과 체공시간이 길어지길래 " 좋아 잘 떴어~! "
라고 쾌재를 부르며 경사면 랜딩존을 바라봤는데.. 어.. 경사면을 지나치네;;
결국 토르가 땅바닥에 쇠망치를 내려치는듯한 굉음과 함께 평지로 오버랜딩이 됐네요
발바닥에서부터 꼬리뼈를 타고 올라와 약간 과장해서 척추 2번까지 타고 올라오는 일렉트릭 쇼크를 느꼈습니다
당시에는 몰랐는데 집에 와보니 충격이 심했는지 무릎까지 부어 올라서 몇일째 요양 중이네요;;
랜딩존이 짧은게 문제인건지 제가 너무 오버 한건지는 식견이 부족해서 모르겠으나
저처럼 킥커 입문해서 재미들린 헝글분들
오버랜딩 조심하세요
역엣지먹어 사과 쪼개지는 고통에 버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