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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보고, 스키장 가서 본거 그대로 따라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턴까지는 할 수 있게 된 후
그 이후로 자세고 뭐고 그냥 되는대로 보드타기를 8년째...
처음으로 강습이란걸 받아봤는데
굉장히 많은 지적을 들었네요.
하체는 앞에 있는데 상체가 뒤로 빠진다
하체도 같이 뒤로 빠질 때도 있다
엣지가 왼발부터 들어가야 하는데(레귤러), 오른발부터 들어갈 때가 보인다
위와 관련해서 왼발 오른발 힘을 6:4정도로, 잘 안되면 8:2라고 생각하고 힘주면 6:4 나옴
턴을 너무 빨리 돌려고 하고, 그 때문에 뒷발을 차고 있다
업 다운시 힐 엣지가 제대로 안들어간다, 좀 더 앉아라
턴 할때 어깨를 써라, 어깨가 핸들이다. 턴 방향에 따라 어깨를 접었다 폈다...시선은 같이 따라갈 것
턴 하고나서 슬로프를 너무 직각으로 가로지르면서 속도를 죽인다, 사선으로 갈 것
우왕......일단 올 시즌은 이번이 마지막일 듯 하고
다음 시즌에 오늘 들었던 지적사항들을 열심히 고쳐봐야겠습니다(.....)
되려나..ㄱ-
8년간의 버릇 쉽게 고치긴 힘들거 같아요
화이팅하세요! !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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