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비스턴을 연속으로 하면서 S를 그릴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실 몇주전만해도 턴을 그리다가 역엣지에 몇번 걸려서 크게 넘어진적이 있습니다. 그당시에 친구가 앞발에 무게중심을 싣고(전경이라고 하나요?) 턴을 하면 역엣지 걸리지 않을거다라고 해서 해봤도니 진짜로 걸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새벽 곤지암가서 다시 해본결과 사람들이 가장많은 슬로프(휴게소 바로옆)에서 해봤는데 경사가 좀 있는 구간(처음 시작하는부분)에서는 힐엣지에서 토엣지로 넘어가려하는데 전경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속도가 붙어서 그런지 금세 엣지전환해야하는 타이밍이 오니까 전경으러 턴하기가 쉽지 않고 그러다보니 토엣지에서 턴해서 힐엣지로 오는건 잘되는데 그다음에 이어서 토엣지로 오는게 어려워서 ㅊㄴ듈럼으로 내려오다가 다시 턴을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경사가 있는 구간에서는 속도가 붙어서인지 전경으로 갈 타이밍을 잡기가 힘들다.(특히 힐엣지에서 토엣지 전환 시) 경사가 좀 있는 구간에서의 전경을 잘할수 있는 노하우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사도와 그에따르는 스피드에 압박 때문에 그런듯 합니다요.
슬롭이 한가한 틈을 노려서(사람들이 좀있어도 분명 비는 타이밍이 존재합니다)
한턴만 한다는 생각으로 J 턴을 해보셔요.
슬롭의 절반이상을 한턴만 한다고 생각하시고 산쪽으로 (정상쪽으로) 쭈욱 말아올린다고 생각하셔요.
요렇게 턴을 하시면 데크의 스피드 자연스럽게 산쪽으로 원호를 그리면서 스피드가 심리적으로 안전하게 느껴질정도로
줄어들지요
힐턴도 마찮가지로 연습하시고
J턴 열심히 하시면 스피드에 적응되실꺼고 그후엔 토턴 J턴과 힐턴 J턴을 연결하시면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