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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긑에 언급했던 아토믹 데크를 다시 꺼내면서 보관왁싱 해놨던걸 벗겨야 되는데, 나이프엣지 다녀올 시간이 안되서 직접 스크래핑 하기로 하고 히마존에 스크래퍼를 주문했어요.
전용 스크래퍼 도착하자마자 바로 방바닥에 신문지 깔고 데크 펼쳐놓고 스크래핑 하는데, 와~ 쭉쭉~ 벗겨지네요.
예전에 30cm 자로 스크래핑 할때 제대로 벗겨지지도 않고 힘은 힘대로 들고....한 장 벗기는데 거의 30여분 걸렸던거 같았는데 전용 도구로 하니 1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스크래핑 후 같이 주문한 구리솔로 슥슥~ 문질러주고 코르크질까지 해주니까, 샵에서 스크래핑 해온거 처럼 반질반질 거리네요 ㅎㅎ
(조~~금 과장한 느낌이에요~ ㅋㅋ)
전에 30cm 자로 스크래핑 하다 너무 힘들어서 왁싱은 집에서 하는게 아닌거로 결론 짓고, 몇 년간 꾸준히 나이프엣지에 왁싱 및 정비를 맡겼는데, 이젠 정비만 맡기면 될거 같아요~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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