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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창 밖으로 스키장이... - 밴쿠버

조회 수 1609 추천 수 1 2017.02.14 09:14:21
O2-1 *.12.32.87

곧 시험이라 며칠 째 도서관에 붙어 있는데, 고개만 돌리면 눈 덮인 산이 보이네요.

저 방향으로 한 시간 거리에 스키장이 두개, 한 시간을 더 가면 휘슬러인데...


아쉬운 마음에, 최근 갔던 그라우스 스키장(로컬) 정상에서의 시내 전망과

휘슬러 35cm 파우더 다음 날(일요일)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그 날...........베이스에서 곤돌라 타는데만 40분 넘게 걸렸네요.  동네 로컬들에다 관광객, 미국에서

넘어 온 그 동네 로컬들까지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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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돌이1

2017.02.14 09:16:05
*.207.183.207

우리나라 스키장만 북적북적인줄 알았는데 휘슬러도 저렇게 한참 줄을 서서 타야되는군요 ㄷㄷ

O2-1

2017.02.14 09:20:07
*.12.32.87

앞으로 보이는 저 줄의 절 반 정도가 제 뒤에 더 있었습니다. 집에서 새벽 6시에 나섰는데 첫 보딩을 10시 경에나 한 것 같네요.

물론, 폭설이 이어지는 주였고 일요일이었기에 예외적이긴 하죠.

닉값한다

2017.02.14 09:36:26
*.222.49.188

리프트만 복잡복잡하고 내려올때는 혼자 내려온다는게 함정이죠 ㅋㅋ 파우더 데이는 사람 많더라구요ㅜㅜ

aAgata

2017.02.14 09:26:02
*.178.225.6

헬멧 착용자가 엄청 많아요..의무사항인가요?

닉값한다

2017.02.14 09:35:49
*.222.49.188

절벽 나무 rock 등등 엄청 많아서 안 하면 부상의 위험이 너무 높죠..

O2-1

2017.02.14 09:41:17
*.12.32.87

아뇨, 그냥 권장사항입니다. 그러고 보니 헬멧 안 쓴 사람을 못 본 것 같네요.

닉값한다

2017.02.14 09:36:55
*.222.49.188

마지막 사진은 크릭사이드인가요??

O2-1

2017.02.14 09:42:10
*.12.32.87

네 크릭사이드입니다. 지하주차장이 공짜라 거의 거기로 갑니다.

닉값한다

2017.02.14 10:26:14
*.222.49.188

ㅜㅜ작년 추억이 새록새록...ㅜㅜ

초짜보더83

2017.02.14 09:47:00
*.36.144.230

벤쿠버 다시 가고싶네요ㅎㅎ 벌써 9년이나 됐다니..

이무

2017.02.14 09:48:52
*.214.92.251

하 ..저두  7년전 이맘 때 벤쿠버에 있었는데 .. 정말 좋았더랬죠... 다시 가고싶습니다~~

O2-1

2017.02.14 09:55:44
*.12.32.87

캐나다 로또 되면 헝글분들 추첨으로 휘슬러에 모시겠습니다.  ^^

보자 이번 주 당첨금이...

닉값한다

2017.02.14 10:26:34
*.222.49.188

저 좀 해주세요 ^^;

clous

2017.02.14 10:31:34
*.120.90.142

저도 휘슬러에서 땡보를 하겠다고 일찍 나갔는데, 더 일찍 나온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는 놀랐던 기억이 나요. 또 가고 싶다......

실비아

2017.02.14 11:12:11
*.99.249.245

아~~~ 휘슬러도 기다려야 하다니.......이번에 놀러가는데 곤지암 베이스여서 적응 못할듯 하네요 ㅋㅋ

구피_Rider

2017.02.14 13:57:20
*.161.236.163

7년전 이맘때 벤쿠버에 있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글라우스, 휘슬러 모두 다 다녔는데 그때 낙엽하던 시기라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어느듯 보드에 입문해 있는 지금 무지 가고 싶네요. 그때 저 도서관도 자주 갔었고 다운타운에서 차이나 타운(하키경기장)까지 걸어다니곤 했는데 ㅜㅜㅜ 언제 또가보나요 ㅠㅠㅠㅠ

NE0

2017.02.14 14:41:35
*.94.41.89

3주전에 다녀왔는데 벌써 또 가고 싶어지네요
한국처럼 잘 타야한다는 강박도 필요없고
즐기기만 하면 되는 ㅎㅎ
평일은 안기다려도 되는데 주말엔 좀 기다려야했는데
20분정도, 그래도 싱글 라인은 금방금방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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