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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바이크용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래 제품 같은 경우 문제가 있습니다~
어깨나 팔꿈치, 척추 등은 충격흡수에 괜찮은데, 가슴부위는 충격흡수에 약합니다.
바이크용 강화 소프트쉘은 충격흡수도 있지만,
중요부위인 가슴과 폐부위 쓸리고 찢어지고 부러지고 하는 걸 방지해 주는 목적이 크다보니,
앞쩍 뒤쩍하며 충격흡수가 먼저인 보딩에서는 충격흡수가 다소 약합니다.
더군다나 쉘 위치가 가슴과 갈비의 중요부위에 집중되어 있어,
보딩시 앞쩍하며 다치시 쉬운 허리 위쪽, 옆구리쪽 갈비는 취약합니다.
실제로 저는 코미네 바이크용 상체보호대 사용하는데,
기본 강화 소프트쉘 상태에서 앞쩍했는데, 옆구리쪽 갈비 타격 받아서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그래서 전 EVA폼으로 가슴부터 갈비, 옆구리쪽 까지 전부 둘러서 개조해서 사용중입니다.
(자게에 상체보호대 보강한 작업 있습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37905728&mid=Free )
그리고 은근히 어깨랑 팔꿈치 중요합니다. 특히 어깨쪽이요...
파크나 킥 들어가서 까일때, 또는 라이딩중 노즈박힘 등에서도,
어깨 다치는 경우 많습니다.
이왕 보호대를 하시는 거면, 어깨랑 팔꿈치 모두 있는게 좋아요.
저라면 위에 제품처럼 된 것중, 어깨/팔꿈치 보호대 모두 있는것을 찾아서,
가슴 바로 아래 갈비쪽만 추가 보강해서 사용하겠습니다.
아래쪽 처럼 된 제품이라면, 아예 가슴부위 강화셀을 완전 떼어내고, EVA폼으로 보강해서 사용하던지요.
이런 면에서는 파워x터 상체보호대가 비싸서 그렇지,
그중에는 가장 보호부위 설계가 잘 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뒤꼽님 말씀에 거의 동의하고 그 위엣분들은 잘못된 정보가 꽤 있네요.
1. 다이네스는 오토바이용 제품이 맞습니다 두번째꺼 스키용 아닙니다.
2. 그렇다보니 하드쉘이죠. 하드쉘이 어떤부위는 좋은데 어떤부위는 무용지물입니다.
3. 지폼은 팔꿈치보호대 무릎보호대 정강이 보호대는 괜찮습니다 신기술 적용으로 딱딱한 곳에는 좋지만 엉덩이보호대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꼬리뼈처럼 튀어나온 곳은 보호를 해주질 못해요
4. 2번째 제품같은 것을 착용하고 어깨랜딩한적이 있는데 어깨가 깨지는 것은 방지해줬는데 중력에 의한 충격은 흡수를 못해줘서 주변 인대 근육 같은 곳에 데미지가 가더군요 만약 쿠션까지 있었으면 뎀지가 덜 들어갔을텐데요
5. 제일 좋은 것은 뒤꼽님처럼 자가에서 작업하시는게.. 물론 저는 기술이 없어서 그냥 대충 씁니다
하드타입이라 아스팔트에서의 마찰등에는 강하지만, 충격흡수는 소프트타입에 비해서 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