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휘팍에서 라이딩을 하다가 카빙시에 계속 슬립이 나서 돌아버리는줄 알았네요... ;;;
지난시즌엔 슬라이딩턴을 익힌다고 몸에 익어버린 빠른 상체 로테이션과 프레스에 적응이 되어서인지 머리는 카빙턴을 하려고 하는데 몸은 계속 슬라이딩턴에 맞는 로테이션과 프레스를 가해주는 느낌이라 슬립도 많이 생기는것 같고, 프레스 타이밍도 맞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 슬립이 생기는 현상때문에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하려고 일본 카빙 동영상을 보던중에 문득 의문이 드는것이, 얘네들도 완전한 카빙 라인이 생기지 않고 약간의 슬립이 생기는것 같은듯 보여서, 정지화면 캡쳐를 해서 라인을 보니 역시나 카빙라인이 좀 터졌네요... (동영상속 일본 라이더들 카빙 라인이랑 저의 카빙라인 터지는것이랑은 근본적인 원인은 상당하겠지만.... -_-;;; )
일단 저 동영상 속의 라이더들의 슬립이 나는 현상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는데요, 저사람들은 무슨 문제가 있어서 카빙라인이 저렇게 터지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제가 알고있는 칼카빙 라인 S하고는 좀 틀린듯 해서 여러분들의 의견및 답변들을 좀 들어보고 싶네요. 설질의 영향도 있을거 같기도하고... 속도만큼의 프레스가 덜들어가서 터진건지? 뭐 암튼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동영상 참고는 아래 링크 참고해 주시구요, 캡쳐는 동영상에서 3:05 쯤 카빙라인이 보이길래 캡쳐 해봤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Jn5nIpXxZBw&feature=player_embedded
한 단계에서 뭔가 잘 안 될때는 이전 단계를 다시 연습해 보라고 하죠.
뒷짐지고 기울기로만 타보시고
그게 잘 안 되면 다시 너비스턴으로,
또 그게 잘 안 된다면 비기너턴을 연습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위 영상에서 초승달 모양으로 나오는건 슬롭이 파우더라서 그럴거라 생각되네요.
대부분의 프로라이더들 영상에서 보면 슬립은 울퉁불퉁한 지형이 아니고선 못 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