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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쯤에....
SKT 에서, T카드 인지 뭔지 발급된거 가져오면, 12시부터 새벽4시까지 본인 심야가 무료....
친구들과 밤 10시 도착... 11시 50분부터 본인확인 발권...인데...벌써....줄이.....
2시간 30분을 기다려서 12시30분에 발권...
옷 다시 챙겨입고 장비 챙기고.... 1시 좀 넘어서 입성....
4시까지.... 슬로프 3번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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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무 지쳐서 걍 집으로 올라오고...
빡친 친구 몇명은 차에서 우겨자고 담날 용평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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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심야 행사 경험해보신분 있으시죠~~
아래 비발디 사진보니...
갑자기 그때의 악몽이...
...그랬었네요.
금욜저녁에 칼퇴해서 부랴부랴 양지가서 장비꺼내서 텅텅빈 슬로프의 (이시간에 나말고 어떤 미친눔이...라면서)
기대만빵에 눈비비고 운전해서 비발디 입구터널 출구부터 주차장까자 차들이 쫘악...
1차 멘붕에 빠졌지만 여까지 온게 아까와서 어렵사리 주차하고
발권하며 2차멘붕....
슬로프올라 3차멘붕에 빠져 두시간만에 접고 (두시간이나 탔네요...)
새벽6시 6번국도길 양평해장국 한그릇 먹고 동부간선도로에서 뜨는해와 함께
이밤...나는 뭔짓을 한거냐..생각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