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포함해서 주1회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주변에 가르쳐주실 분이 없어서 나름 독학으로 연습하고 있는데요..

같이 가는 일행은 있는데 마찬가지로 2번째 시즌이고 주로 스키를 타는지라

저에게 어떤 설명을 해주진 못하는 것 같아요 ㅜㅜ

그런데

어이없게도 제가 구입한 장비에 대한 정보를 몰라요.

구입했던 샵에서 충분한 설명을 못해준게 아니라 제가 못 알아들은거죠.

완전 초보일 때 (지금도 초보입니다.) 샵에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면서 권유받았었는데

그 땐 영혼이 없었어요.

잘 알아듣지도 못했고 납득할 수 있는 적당한 금액대가 제일 중요했거든요.

서론이 길어졌는데 염치 불구하고 여쭤봅니다.

혹시나 사진을 보고 알고계신 장비라면 대략의 설명을 해주실 분들 계실까요?

용도라든지 특성같은.. 장비간의 궁합같은 것도 알고 계신다면 더 좋습니다.

데크는 데스라벨 15-16 트러스트걸 날개캠? 올라운드용인 것 정도 알고있구요..

제 키는 168이고 데크는 145입니다.

바인딩 각도는 초보가 할 수 있는 -5 , 15 라고 들었어요. 스탠스 폭은 모르겠어요.

지금 나름 업다운을 하며 턴을 하려고 하는데

몸을 다운시킬 때 자연스럽게 데크를 누른다고 해야할지

맘처럼 몸은 움직여지지 않고 슬립이 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엣지 모양 호가 그려지지 않고 넙적한 모양이

눈 위에 그려집니다.

스스로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머릿 속으로 그림만 그리네요.

부츠가 좀 더 하드하면 토턴이 될 것 같고 장비 탓하는게 웃기지만 ㅋ

조언이 절실합니다.

예를 들어

너는 참 잘할 것 같은데 다 장비탓이다.. 질러라.. 그런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