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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카빙 초급이라고 생각하는 보더입니다.


여러 영상을 보면 카빙턴을 할때 고관절을 열어야 된다라고 말을 하던데요...

이게 상체를 오픈(진행방향과 가슴이 수직에 가까운 상황)하고 타야된다는 말과 같은건가요??


상체를 오픈해서 어깨가 돌아가 있으면 당연히 골반도 돌아가 있게 되겠조

그러면 그상황에서 몸의 기울기와 무릎부터 발까지 이용해서 턴을 진행하게 되는것인지....


솔직히 카빙턴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토턴은 거의 눕다 시피 하면 되던데....

힐턴은 라인을 잘 그리면서 타기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영상을 많이 보는데 고관절을 열어라는게 왜 그런것인지 알려주실분 있을까요??

엮인글 :

쿠니쿠니

2017.02.15 21:12:09
*.26.167.62


상체가 쏠리는 방향이 턴 밖.


안.

턴의 종점은 안.
가는 방향으로 가아야 함.

받은쭥지

2017.02.15 21:32:22
*.215.232.54

힐, 상체 밖

토, 상체 안 중에서 힐,상체 밖은 조금 이해를 못했군요...


힐 턴을 할때는 상체가 밖에 있다가 힐턴이 완료되면 상체가 다시 턴 안으로 들어와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쿠니쿠니

2017.02.15 21:39:30
*.26.1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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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사이드 슬립을 슬립대신
카빙으로 생각하시고

급사에서 날 세우고
힐사이드 카빙 낙엽을 할 때

상체숙이고 프레스 주면 터지죠?
옆으로 가려면 옆을 봐야죠?
이걸 90도 회전해서 보세요.

받은쭥지

2017.02.15 21:46:36
*.215.232.54

소리조각님 글과 같이 보니 이해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프레스를 주면서 무게중심이 데크위로 오기 위해서는 고관절을 열면서 데크위로 올라와 있어야 되는것 같네요.


ㅠㅡㅠ 어렵습니다 어려워 ㅋㅋ


영상보면 다들 데크위에 없는것 처럼 보이던데 ㅋㅋ 보더의 길은 길고 험난합니다. ㅎㅎ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소리조각

2017.02.15 21:32:39
*.90.74.125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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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카빙턴을 할때 고관절을 열어야 한다는 얘기는 테크니컬 카빙이 주류이기 때문에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물론 요즘은 덕스탠스 카빙도 상체를 오픈하고 타는편이 더 좋다는 추세이긴 합니다. 

다만 덕스탠스는 고관절을 중요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덕스탠스 자체가 무릎이 양쪽으로 벌어질수있는 스탠스라서, 전향각에 비해 훨씬 다운포지션이 편합니다. 


그런데 전향각에서는 상체를 완전 정면으로 오픈하게 되면 무릎을 굽히는 다운포지션이불편합니다. 보드는 어쨌든 업다운이 안되면 중심이동, 린인, 린아웃 모든게 불가능하고, 그럼 프레스를 컨트롤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향각에서는 뉴트럴포지션이라고 해서 알파인의 자세를 차용하는데, 여기서는 고관절을 접었다 펴는 동작을 통해서 무게중심 이동(업다운)이 가능해집니다.


그래서 테크니컬 카빙에서는 고관절의 움직임이 중요해지고, 그걸 잘하기 위해서는 고관절을 완전히 오픈시키라고 조언하는 겁니다.


(소리조각)

받은쭥지

2017.02.15 21:39:55
*.215.232.54

감사합니다. 100%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왜 고관절이야기가 나오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고민하던 스탠스에 대한것 마저 이해가 되어버렸습니다.


예전 잘타던 분과 최근에 보드를 같이 탔는데 덕스탠스 자세에 린인 린아웃자세로 카빙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최근 영상자료들에서는 상체를 모두 오픈하고 전향각의 자세로 타던데 그것이 테크니컬 카빙으로 추측되네요.

감사합니다.


추가로 궁금한게...

혹시 최근 테크니컬 라이딩의 기본적인 스탠스와 바인딩 각도를 알수 있을까요?

과거 잘타셨던 분의 스탠스는 최대 스탠스, 덕스탠스 였습니다.

그래서 테크니컬 라이딩은 어느정도로 하는지 궁금하네요 ㅎ


감사합니다.

피브리조

2017.02.15 22:12:03
*.64.205.174

그걸 명료하게 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삼류라 생각합니다. 질문자 님의 잘타고 싶은 욕심과 심정은 알지만 그 어느 정도는 질문자님의 숙제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거 잘타셨던 분이 라기 보다는 그저 스타일의 차이가 아닐런지요....

일단은 수박겉 햝기 식이구요 

저도 제일 중요한게 가장 기본이 되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텐스와 바인딩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누가 답해줄수가 없습니다..

lindt

2017.02.16 08:58:03
*.65.6.25

60 60 하는 분도 있고 55 45 45 33 36 27 30 15 등등 무한조합 가능해서 자기 신체랑 자세에 맞는걸 찾아야합니다


스탠스도 마찬가지.. 다리길면 좀 더 멀게 다리 짧으면 좀 더 가깝게 안정성과 컨트롤 사이를 왔다갔다

쿠니쿠니

2017.02.15 22:00:52
*.26.167.62

여담으로
ksia,casi,wsf,jsba,saj,sia,isia

등 각 고렙의 여러 얘기를 들어보고
판단을 해야하지

그저 떠도는 통설로 각 협회 스타일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은 무례이며 무지라 생각합니다.

전 자세를 구분하기 보다는
카빙이냐 슬라이딩이냐 그것만 생각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받은쭥지

2017.02.15 22:10:33
*.215.232.54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볼 자리가 없네요 ㅠ


참고하겠습니다. ^^

lindt

2017.02.16 09:00:54
*.65.6.25

혹시 스타일이 어깨 열고닫는 스타일을 말씀하시는거면 정해진 스타일이 있는 협회도 있지 않을까요~


다른데는 잘 모르겠는데 casi는 카시니까 닫고 타고 ksia, wsf도 한국은 캐나다 스타일인 카시가 처음에 들어오는 바람에


카시 스타일 기준으로 알고있습니다~ 레벨시험도 같은 맥락이고 데몬도 어깨 닫고 시연하니까요


일본은 애초부터 열고타는게 기준이었기 때문에 jsba와 saj는 열고타는 스타일이 기본 스타일로 알고있습니다~

붉은표범

2017.02.15 23:01:27
*.36.143.185

기본포지션자체를 정면에서 약간 상체를 노즈쪽으로 돌린기본자세로 바뀐것뿐입니다 방식은 비슷합니다. 고관절을 여는게 아니라 골반 위치 자체가 상체가 노즈쪽으로 열리면서 같이 조금 노즈쪽으로 돌아 가있는 상태가 되는겁니다 그냥 편하게 서있는 방식이 다를뿐이고 결국은 비슷합니다 ㅎㅎ

받은쭥지

2017.02.17 20:59:34
*.215.232.54

방법은 달라도 가는 방향은 같을 것인데...자습으로 카빙을 연습하려니 어렵네요 어려워 ㅠㅠ


윗분들 말처럼 어깨를 닫고 카빙을 하는 스타일이 있을꺼고

어깨를 열고(자연스레 골반이 돌고) 카빙을 하는 스타일이 있을꺼고

어느것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연습을 해야하는지 막막함을 느끼네요 ㅠㅠ


그래도 아직은 자습한곳까지 제 몸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연습할것은 많은것 같습니다.


여러 정보들 속에서 저만의 생각으로 보드를 타고 있는것 같은 기분이에요...ㅋ

잘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양파군

2017.02.16 09:18:03
*.134.234.254

부츠와 바인딩의 구조를 이해하고


자세를 만들면 쉽게 취할수있습니다.


몸을 돌리고 꼬아서 비틀어서 만들어내는 오픈이 아닙니다.


바인딩각대로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죠



받은쭥지

2017.02.17 21:01:14
*.215.232.54

말씀하신건 바인딩 각을 알파인 처럼 했을때 인것 같은데....맞나요?ㅎ


18도 0도 인데 골반이 엄청 돌아가 있는건 자연스런 자세는 아니고 자세를 만든거니까요 ㅎ


36도 21도 정도라면 말씀하신데로 상체 골반이 자연스레 틀어져 있겠지만요 ㅎㅎ

양파군

2017.02.18 09:48:05
*.111.17.239

잘못이해하신듯합니다

각은아무상관이없어요

18 0 이면 그 각에 맞는자세를 취해야지

36 21 자세를 취힌지 마란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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