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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조회 수 375 추천 수 0 2010.12.06 23:31:45

돈일까요?

 

아니면 자신의 자유일까요?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을까요?

 

요즘 제 자신만 챙기며 이기적인 생활을 하는 나 자신과

 

가까운 가족조차도 챙기지 못했네요

 

가족을 위해서 번듯한 직장을 가지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턴가 나 자신을 위한 욕심으로 바뀌고

 

혼란스러움은 찾아오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있는지 의문이네요.......

 

야밤에 술먹고 자게에 찌그리는 것이니

 

걍 그려러니 해주세요

엮인글 :

정은영 

2010.12.06 23:40:36
*.222.45.209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일 하면서 사랑 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잘 사는게 최고 인데...

 

 

요즘 세상은 돈이 행복을 만드는거 같아요..-_- 쩝..

 

 

 

 

 

 

 

맵시

2010.12.06 23:42:01
*.253.87.228

행복은-건강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정말 살다보니까 쉽게 벌수도있고 쉽게 버릴수도있는 뭐 젊으니까 다시 시작할순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다시 건강을 주워담을수도없고.. 집안도 어두워지고 돈도많이나가고..

그러니 보드탈때 헬멧과 안전장구는 반듯이 착용하세요^^

(━.━━ㆀ)rightfe

2010.12.06 23:43:37
*.147.146.64

가지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을 버리고

 

가지고 있는것에 대한 고마움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달려_919869

2010.12.06 23:43:50
*.146.65.105

행복이란거 정말 가까이 있는데 나중에서야 깨달을때도 있어요.

 

그래서 아직 못깨달았나?ㅠㅠ

유니콘☆

2010.12.06 23:45:14
*.19.98.157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병원에 쏟아부은 돈이 자그만치 1500만 입니다..

 

풀셋 수준이 아니라 이건 뭐 원정을 몇번을 다닐 돈입니다.. ㅠㅠ

 

건강은 건강할때 지키라는데 몸관리 잘하십시요..

(난 왜 병원비 저리 들이고서도 몸관리를 안하고 있나.. ㅠㅠ)

태즈매니아데블

2010.12.07 00:03:36
*.122.140.119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다가 때려치고

 

외국에 가서 개인사업도 하고 서핑도 배우고 영어공부도 하며 일년정도

 

보낸적 있습니다.  그냥 놀고 먹은게지요.

 

 

사회적 잣대로 보자면 그냥 흘려보낸 1년이였지만

 

저에겐 내인생에 가장 행복했던 1년이였습니다.

 

 

내 막내 자식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내딪는 그날

 

다시 그렇게 살 생각입니다.

제파

2010.12.07 00:10:17
*.97.253.105

사랑과 마찬가지로 행복을 정의내릴 순 없겠죠. 상대적인거니까.

전 살아온 평생을 중증아토피와 싸웠고 앞으로 죽을때까지 그래야 할겁니다.

지금은 보드도 다 끝장났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조차 하기 힘들정도죠.

여러분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별 흠집없는 피부가,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아도 언제나 그대로인 피부가,

제 눈엔 세상에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답니다.

이런 저도 신체적으로 큰 장애를 가지신분들에 비해 사지 멀쩡하다는것에 행복을 느끼고,

아직도 무척이나 심한 아토피에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에 비해 어느정도 관리를 통해 

그정도 수준을 벗어났다는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너무 심한 나머지 병원에 입원했을때 내 흉측한 몰골을 보고도 아랑곳 없이 와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땀흘리며 일할 수 있는 건강함을 가지고 있다면, 전 그것을 행복이 아니라 축복이라 생각할겁니다.

Re-in

2010.12.07 00:28:10
*.104.28.50

병가내고 하루 스키장에서 쨋는데 안걸렸을때 행복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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