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 바인딩에 있는 풋패드 칸트 2.5 짜리 입니다.
어제 라이딩 도중 스탠스 한 칸 넓히면서 칸트 없이 타면 어떨까 싶어 빼고 타봤는데요.
반응성이 엄청나게 빨라져서 기존 타던대로 기울기, 업다운 주면 팡팡 터져버리더군요.
대신 완사에서 숏턴 할 땐 그 반응성 덕에 훨씬 많은 턴이 나왔어요.
타다가 내가 컨트롤할수 있는 반응성이 아닌거 같아서 다시 칸트 체결했지만..
타가 바인딩 사용하시는 분들, 칸트 꼭 끼우고 타시나요?
칸트 빼면 일반 바인딩보다 완전히 데크에 붙어있긴 합니다. 타가 베이스가 아예 없어요. 풋패드를 끼워서 사용하라고 그렇게 나온거 같은데..
근데 거꾸로 풋패드 끼우면 아무래도 반응성은 약간은 포기해야 하는듯 합니다. 특히 숏턴 구사할때 반박자에서 한박자 늦어요..
1415타가 저랑 같은 모델인 듯 한데...0도짜리 있을텐데요..0도 1도 2도 이렇게 세장씩 있었어요, 0도패드끼워보시고 한번 더 테스트해보심이 ㅎㅎ저라면 발판을 아예 빼서는 안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