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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드, 스키 거치대에 잠금장치가 없다.
더 높은 도덕성? 적발 시 어마무시한 처벌?
이유는 모르겠지만 장비를 두고 자리를 뜨는 사람중에 잠금장치 하는 사람 못 봤네요.
저도 처음엔 하던대로 잠궜는데,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기분이....
2. 음주 보딩. no problem?
몸을 못 가눌 정도로 인사불성만 아니면, 술냄새 풀풀 풍겨도 아무도 터치 안 한답니다.
베이스에 술 파는 집 많습니다. 들고 나가는 건 안 되지만, 뱃속에 담아 슬로프로 가는 건 오케이!
이유는 3번에.
3. 슬로프 중간에 휴식도 ok. 알아서 피해 가라!
슬로프가 아무리 넓어도 저렇게 중간에 앉아 쉬면 위험하지 않냐?
물어보니 뒤에서 내려 오는 사람이 알아서 피해야 하고, 그럴 실력 안 되면 타면 안 된답니다.
저러다 사고 나면 그래도 책임이 반반은 아니냐 물으니 안 그렇다고 합니다.
2번과 3번의 이유는 스키장 곳곳에 있는 다음과 같은 표지판이 말해 준다고 합니다.
' Enjoy at your own risk ' (니 책임하에 즐겨라).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Enjoy at your own risk 乃